[원피스] 10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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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헤드 편도 점점 고조되어가는 원피스
하지만 107권에서는 시점을 잠시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움직임들을 하나하나씩 다루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번 권에서만 너무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 어지러울 정도인데
해군 내부에 존재하는 '소드'라는 집단
포네그리프 중 하나를 들고 있다는 불의 상처인 남자라는 존재
그리고 트리팔가 로와 검은 수염의 전투, 샹크스와 캡틴 키드의 전투
로의 열매능력에 의한 '불로'
성지 마리조아에서 벌어진 청룡인 살인 미수 사건
최초의 20명과 텅빈 옥좌
네펠타리 가문의 선조 릴리와 포네그리프 해방
임과 D, 마더 프레임
혁명군과 신의 기사단
전설의 영웅 가프와 젊은 영웅 코비의 세대 교체
 
107권에서만 중요한 사건 사고가 이만큼이나 나왔는데
후반부에 접어드니 중요 정보가 숨쉬듯 아무렇지 않게 스쳐지나가는 수준에 이르렀네요
 
다음권부터는 다시 에그 헤드에 집중해서 다룰 것으로 보이는데
솔직히 다룰 이야기가 산더미처럼 쌓인 상태인지라
아무리 원피스가 최후반부에 접어들고 있다지만 
연재 자체는 왠만한 인기 만화 시작부터 완결까지 가는 분량보다 길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