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벨/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양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5권 후기

악어농장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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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랴의 연심에 마주하기위해 첫사랑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고자 하는 쿠제 앞에
마침내 재회하는 첫사랑의 정체
 
사실 첫사랑의 정체는 새삼 놀랄것도 없이 지금까지 떡밥을 워낙 대놓고 뿌린 탓에
충분히 예상 가능했던 캐릭터인데 
그녀와의 재회로 인해 과거의 감정을 제대로 매듭지은 쿠제
 
이제 이야기는 문화제를 앞두면서 문화제 준비를 메인으로 밴드 연습을 시작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데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어릴적의 트라우마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은 주변을 괴롭게 만들고
그렇기에 눈에 띄지 않게 노력해온 쿠제는 어느덧 이제는 자신이 
아랴가 다른 사람과 가까운 거리감에 질투를 느끼는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 작품의 배경 상 좀 특수한 위치의 학교인지라 학생회장의 위치를 꽤나 강조하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문화제를 통해서 
선거후보자인 아랴의 선전을 준비하고 있어 
전개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정치적인 모습이 짙은 작품
거기다 러브코미디 클리셰까지 함께 보여줄려다보니
여러가지로 좀 산만한 전개가 된 듯한 5권
 
적어도 5권은 문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빌드업 위주인지라
본격적인 문화제는 다음권부터 시작될 듯 합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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