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벨/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양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4권 후기

악어농장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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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온 여름방학, 라노벨 전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방학 에피소드일텐데
크게 하나가 지나가고 나서의 작은 숨돌리기랄까
여름방학 동안의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기본적으로 쉬어가는 듯한 4권입니다
 
유키와의 시간, 그리고 아랴와의 시간
학생회의 합숙까지 바다와 불꽃축제 등
뻔하다면 뻔하지만 그 안에 일어나는 일발의 이벤트들은 하나같이 범상치않은 일들이 펼쳐지는데
전체적으로 가벼운 여름방학 이야기지만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선 쿠제의 과거사와 가족사를 언급하고 있기에
쿠제 마사치카라는 캐릭터의 현재 품고 있는 갈등들을 시사하고 있어
다음권에 다룰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네요
 
무엇보다 드디어 예의 첫사랑과도 재회하면서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솔직히 충분히 예상가능했던 부분인지라 놀랍진 않지만 
이것을 통해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상당히 흥미로워질듯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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