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벨/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양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6권 후기

악어농장 2024. 6. 17.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5권에 이어서 세이레이 학원의 문화제인 추령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6권
5권은 준비단계에 집중을 했다면 6권은 문화제 당일의 행사를 집중적으로 다루는데
초반에는 학원물에 흔히 보이는 문화제의 전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 
후반에 들어서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장르가 180도 바뀌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네요
 
우선 이 작품은 러브코미디 장르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상 이 작품의 메인은 힘숨찐 주인공의 사연있는 스토리가 중심인지라
거기를 기반한 세이레이 학교의 특수한 환경 그리고 그런 환경에서 학생회장을 두고 펼치는 경쟁을
1권에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설정을 폭발시키듯 세이레이 학원의 전통있는 학생선거의 암약을 스케일 크게 소동을 다루고
그 소동을 주인공이 실력과 재치로 수습하는 등 주가를 꾸준히 올려가고 있네요
솔직히 후반부 전개는 배틀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데
그런 과정 속에서 주인공과 히로인의 유대감을 조금씩 빌드업하면서
자연스럽게 러브코미디의 형태를 짜맞추고 있는 조금은 특이한 작품
 
이제 다음달부터 애니 방영도 시작할텐데 
기대가 되는 반면에 러브코미디 작품의 애니들은 기본적으로 
양산형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걱정도 상당히 많이 되네요
 
그나저나 한정판 부록 단편 이외에도 
작가가 후기에도 단편을 집어넣었네. 
 
 
평점
★★★☆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