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完) 뛰어내리려는 여고생을 구해주면 어떻게 될까

[뛰어내리려는 여고생을 구해주면 어떻게 될까] 4권(完) 후기

악어농장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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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내리려던 여고생을 구해주고 고백하면서 연인이 된 두 사람
4권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유키의 고향집에 함께 내려가게 되면서
그곳에서 유키의 남동생과 소꿉친구와의 응어리 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유키를 짝사랑해온 소꿉친구 오사카
오랜만에 귀향한다는 소식에 곧바로 만나러가지만 그 옆에 있던 미인 여자친구 코토리
유키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낙담하지만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아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는 오사카나
그리고 방에 박혀 나오지 않는 남동생 유토의 이야기까지
 
형제의 이야기와 소꿉친구와의 관계를 정리하면서
결국 4권으로 완결이나는데 4권 완결이란 말은 출하엔딩이네요
 


작품 자체로 보면 절대 재미없는 작품이 아니고
오히려 상당히 흡입력있는 재밌는 작품이지만
굳이 문제점을 꼽으라면 주인공과 히로인의 이야기가 1권에서 끝이 나버렸다는 점
2권부터는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드라마적인 전개를 담고 있기에
주연들의 이야기는 뒷전이라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닌가 싶네요
적어도 상업적인 라노벨 시장에서 독자들에게 계속 어필하기엔 너무 무색무취라는 느낌
 
뒷전이라고 했지만 결국 중간 중간에 둘의 모습을 계속해서 어필하지만
결국 그것도 부차적인 요소로서 존재하지 이야기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시점에서
이 작품의 특색이 많이 죽은 느낌
실제로 마지막 작가 후기를 보면 제가 느낀 부분을 작가도 똑같이 느낀 듯하네요
 
단행본을 아쉽게도 출하엔딩을 맞았지만 나머지 뒷 이야기는 웹연재로 이어진다고 하니 
궁금하시면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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