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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아크 왕국에 들이닥친 레이스에 의한 고대 골렘의 습격 소동이 마무리되고
칠현신 리나의 결계를 통해 초월자인 하루토에 대한 기억도 돌아온 미하루 일행들과의 재회
26권은 다시 되돌아온 간만의 평온한 일상을 다루면서 각 캐릭터간의 관계를 다시 한번 되짚고 있습니다
리나를 통해 하루토와 리오에 대한 마음을 지적당하는 미하루
전생의 하루토와 지금의 리오를 선택한다면 누굴 선택할것인지
그리고 하루토 역시 자신을 전생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동일시하냐는 질문에
과거에 잠시 미뤄뒀던 답을 다시 마주하기 시작하네요
일단 리나를 통해 자신이 어째서 전생을 하게되었는지
미하루 일행들이 어째서 전이를 했고 그 사이에 시간의 엇갈림이 존재하는지
대략적인 답을 알게되고 마지막으로 권속을 들이라는 조언에 크리스티나를 추천받는데
상당히 많은 것들을 다루는 26권이지만
가장 인상이 깊었던 건 바로 원작 1, 2권에 다뤘던 플로라 왕녀 살인미수 문제를
드디어 다시금 재조명받으면서 하루토의 정체가 리오라는 사실이 측근들 외에도
명확하게 알려지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과거 플로라 살인미수 사건의 용의자라고 할 수 있는 유그노 공작의 아들인
스튜어드가 다시금 발암 기질을 보이면서 리오를 물어뜯기 시작하는데
정작 피해자인 플로라와 하루토, 나아가 유그노 공작의 노예였던 라피타의 친목이 더더욱 깊어지는 과정도 그리고 있어
1권에서의 사건은 아주 길게 돌고 돌아 드디어 사이다 엔딩을 맞이하네요
유그노 공작은 오히려 리오의 존재가 필수불가결이라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용서받기로 마음먹는데 그 아들은 오히려 급발진으로
여동생으로 삼은 라티파를 걸고 넘어지면서 간만에 분노한 리오를 본 것도 포인트
다음권은 자신이 알지 못했던 잘못도 알게된 크리스티나가
무너지기 시작하는 낌새를 보이며 권속이 되는 과정을 다루지 않을까 싶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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