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내리려는 여고생을 구해주면 어떻게 될까?]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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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특대생의 학비 면제 혜택을 위해 공부와 아르바이트에 전념하던 유키 유스케

하지만 한창 뜨거워질 사춘기의 욕구는 여자친구에 대한 선망이 점점 커져만 가던 어느날

집으로 돌아가던 길, 문득 건물 옥상을 올려다보니 그 곳에 서있는 인영 하나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여고생을 구하기위해

그녀에게 고백을 하게되면서 펼쳐지는 힐링 순애물

 

 

우연히 구해준 하츠시로 코토리와 사귀게 되면서 가출한 그녀와 동거하게된 유키

옷 아래에 언뜻 보이는 멍자국과 어딘가 겁에 질린 듯한 태도들

무슨 사연이 있는 듯하지만, 억지로 캐묻지 않고 처음 사귀는 연인이라는 관계를 통해

조금씩 조금씩 치유되어가는 일상들은 좀 단순하다 싶을정도로 

내 여친 최고다 하는 전개들 뿐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어두운 과거가 희석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질리진 않네요

 

나쁘진 않은데 예상보다 훨씬 빨리 히로인에 대한 문제가 해결된 느낌이 있어서

이러면 이후부터는 평범한 순애물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굳이 히로인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싶은것도 아닌지라 

평범한 순애물 루트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