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노블/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추궁접서 교체전~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6권 후기

악어농장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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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들의 자질을 시험하는 추앙례 편도 피날레를 장식하는 6권
추녀들을 앞세워 뒤에서 암약하는 비들의 꿍꿍이에서
조용히 혼자서 복수의 칼날을 벼려온 현가취
 
이전화에선 영림과 혜월의 사소한 다툼으로 사이가 잠시 멀어진 틈을 타
오해로 인해 위험에 빠진 영림, 그리고 그런 영림을 구하러 뛰어든 혜월
무사히 두 사람은 화해하고 자신들을 노린 흑막에게 복수를 시작하는게 이번 6권인데
3년 전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죽어간 가취의 언니
그리고 그 사건의 뒤에는 기도사와 비들의 비리가 연관되어지고
 


서로 훗날의 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추녀들이 이번에는 
각자의 복수를 위해 손을 잡아 협력하는 점에서 속 시원하게 전개를 풀어나가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덕분에 영림과 혜월이 서로 몸이 바뀌었단 사실을 추녀들에게 
본의 아니게 들키고 마는건 덤
 
이번 추앙례 편을 끝으로 추녀들의 순위가 결정되고
암약하던 비들은 처벌을 받으면서 사실상 추궁 내의 이야기는 
여기서 한 번 매듭지어진거나 마찬가지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황제가 도술 탄압에 적극적이란 점에서
도술가 혈연이며 그 도술을 물려받은 주혜월이 위험에 노출된 사실이나
자신이 아끼던 여동생을 죽게 만든 원인이자 그녀가 남긴 마지막 유산인 
황영림을 애증하는 황후의 태도 등에서
이야기는 새로운 전개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도 애니화되면 '약사의 혼잣말'만큼 화제를 불어올 것 같긴한데
그것도 역시 약사의 혼잣말 애니만큼 퀄리티도 어느정도 따라와줘야 가능할테니
이 작품의 애니화 소식을 기대하게 되네요
 
그 만큼 원작이 상당히 재밌어서 추천하는 작품
근데 제이노블이 이 작품은 너무 편애한다 느낄 정도로 강하게 푸쉬하는 중인데
국내 정발이 약 1년만에 1권에서 6권까지 정발
대충 2개월에 한 권 텀인데, 라노벨 정발이 끊긴게 아니냐 할 정도로 
작품을 안내는 중인 제이노블이 이런 페이스로 정발한고 있다는 점에서 좀 웃프네요

심지어 7권도 이미 종이책으론 나왔고


다른 작품도 좀 이렇게 내달라고..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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