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2기] 1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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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2기] 13화 리뷰

 

 

 

 

14화 - 사교계는 불편합니다 -

학원제도 2일차로 접어들면서 학생들을 평가하는 연회가 개최되고

 

그중에서 유독 마코토를 노려보고 있는 한 사람

 

그러거나 말거나 이 연회자리가 불편하기만 한 마코토네요

 

그때 마침 마코토에게 접선하러 오는 로렐 연방의 사람들

 

그리고 마코토는 옆에 있던 측근들이 마족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봅니다

 

일단은 조심스럽게 경계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데

그녀의 이름은 사이리츠

로렐 연방에서 무녀와 카무로를 보필하는 중개자

 

여기서 로렐 연방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3개의 나라가 하나로 합쳐진 연방 국가로

무녀라고 불리는 존재는 상위 정령과 대화가 가능하며 

그러한 힘 덕분에 정치적으로도 상당한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폐쇄적인 나라인 게 특징

 

그리고 그러한 로렐 연방의 문화 양식은 어딘가 일본과 비슷하다는 게 마코토의 견해

실제로 사이리츠가 쿠즈노하 상회를 보고 똑같은 감상을 한적이 있는데

로렐에서는 현인 문자라고 부르네요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현인은 이 세계에선 존재하지 않을 지식을 가진 이방인을 뜻하며

아마도 마코토와 같은 이세계 전이자 혹은 전생자의 흔적

 

현인 문자를 알고 있는 마코토 역시 현인(이세계인)이 아닌가 의심하는 사이리츠

 

사이리츠의 풀네임은 '카하라 사이리츠'로

일본식 이름인데 현인의 혈통이라기보단 이런식으로 신전에게서 이름을 받았다는 설정

 

하지만 로렐 연방의 출신도 아닌 자가 

이러한 비슷한 네이밍을 가진게 우연이 아닐 터

마코토는 끝까지 모르쇠 부정하며 어영부영 넘깁니다

 

하지만 사이리츠는 의심이 풀리긴커녕 오히려 확신하는 모습

 

외부인에게 개방된 학원제를 통해서

수많은 세력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벌어지는 살얼음판 그 자체인 듯

 

사이리츠 옆에 있던 측근들도 알고 보니

그리토니아 황녀가 잠입시킨 토모키의 매료에 매혹당한 마인들(스파이)

 

그렇게 연회가 끝나는가 싶더니

기어코 마코토에게 들이닥치는 호프레이즈 일행들

웃프게도 마코토는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네요

결국 주변에 보는 사람도 있어 그냥 물러나지만 조만간 사고 하나 칠 기세

 

이후 루트에게서 현인 문자에 대한 정보를 듣는데

현인 문자란 한자를 의미하는 거였네요

일본어도 조금은 전해지고 있다는 모양

 

그리고 곧 시작되는 투기대회

마코토의 제자들도 전원 참가합니다

 

참고로 어젯밤 마코토를 찾아온 학생은 

왕가와도 혈연이 있는 리미아의 대귀족 호프레이즈 가문의 차남

 

그리고 같은 호프레이즈 가문이기도 한 아베리아와는 남매로 보이네요

 

호프레이즈의 차남도 참가하는 투기대회에서 

제자들에게 어떤 방해를 할지 모르지만 구태여 직접적으로 돕지 않겠다 선언하는 마코토

오히려 방해 행위에 대해서 스스로 대처하라고 선언합니다

뭐 이것도 일종의 수업의 일환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시합에서는 제자들에게 제약을 걸기로 하는데

이 제약은 개인마다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이도류 금지라거나, 활 사용 금지, 특정 스킬 사용 금지 등이 있네요

 

한편 그 무렵 릴리 황녀와 밀회를 하는 루트

릴리 황녀는 루트가 마코토와 함께 있는 모습에서 의문을 느끼는 중

 

덕분에 쿠즈노하 상회에 대한 경계심이 점점 커지는 중입니다

 

거기다 토모에를 노리고 있는 것도 여전한 것 같고

 

루트는 친히 릴리 황녀에게 쿠즈노하 상회에 대한 경고를 해줍니다

여러 가지로 그리토니아에게 지원을 해주는 모양

 

마침내 개최하는 투기대회

하지만 호프레이즈 가의 노골적인 방해작업이 들어오는데 

그건 바로 1회전은 제자들의 내전으로 구성된 대진표

 

수많은 세력들이 얽히고 얽힌 학원제

슬슬 마코토 역시 참는 것에 한계를 느끼면서 투기대회의 시작으로 14화는 마무리됩니다

다음화부터는 전투신이 많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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