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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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1화 리뷰

 

 

 

2화 - 모험자와 조우했습니다 -

어김없이 도서관에서 마술에 대한 책에 빠져있는 로이드에게 

어느 한 남성이 찾아오는데

 

그의 이름은 알베르트

살룸의 제2왕자이자 차기 국왕이라 소문이 돌 정도로 문무 양면이 뛰어난 인재

 

가끔씩 마술 사격장을 권하면서 함께 어울릴 정도로 

둘의 관계는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로이드는 평소부터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있는 중이지만

알베르트는 어느정도 로이드가 실력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어림짐작하고 있네요

 

예기치 못한 자유시간을 얻자

로이드는 이전 그리모가 사용한 이중영창을 습득하고 싶어하는데

이중영창은 입을 두 개 만들 수 있는 마인 특유의 기술이기에

입이 하나밖에 없는 인간에겐 물리적으로 불가능

 

하지만 그걸 그리모를 자신의 오른손에 흡수시켜

제 2의 입을 형성하는 것으로 물리적인 제한을 극복

 

일단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위해 주문을 발동시켜보지만

이상함을 직감한 그리모

 

방금 그리모를 통해 로이드가 사용한 주문은 

'주문다발'이라는 것으로 주문 영창의 간략화 기술인데

여러 주문을 하나로 묶어 읊으면 발동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의 입으로 여러 문장을 겹쳐 '동시에' 말한다는 정신나간 기술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그리모의 입과 자신의 입으로 이중영창을 시전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근데 그 이중영창을 상위마술의 주문다발로 두 가지를 사용한다는게 문제

 

시간이 흘러 어느때처럼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던 로이드는

신물을 보고 있는데 거기엔 A급 모험가가 고난도 던전을 공략했다는 소식이 적혀있고

로이드는 이때 수집했다는 '마력을 품은 아이템'이라는 것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제7왕자라해도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지면 소란이 일기에

자신의 분신체를 만들어 알리바이를 확보

 

여기서 문제는 단순 분신체라도 실파의 눈까지는 속일 수 없다는 점

 

로이드는 이 문제점을 그리모의 영혼을 분신체에 빙의시킴으로서 

어떻게든 속여 나가기로 합니다

 

영혼이 빠져나가 비어버린 그리모의 육체는 

로이드가 흡수하여 보관 중

 

그렇게 성에 몰래 빠져나와 던전을 찾던 로이드는

 

우연히 오크 무리들에게 쫒기는 여성을 발견하고

 

도와줄 틈도 없이 스스로 오크 무리들을 순삭시켜버리네요

 

그녀가 싸우는 모습을 보며 

책에서만 읽어 알고만 있던 이국의 '기'의 사용법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는 로이드

 

이 소녀의 이름은 타오

B랭크 모험가로 무술가입니다

 

타오가 로이드의 기를 읽고 숨어있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왕자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모습을 바꾼 로이드

이중영창을 사용해 자신의 모습과 알베르트의 모습을 합쳐 환영계통 마술 '형태 모사'로 재현한 모습인데

참고로 이 모습의 로이드는 타오에게 '로베르트'라고 속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베르트를 보고 첫눈에 반한 타오

 

덕분에 타오와 동행하기 쉬워지면서 자연스럽게 함께 행동하며 던전을 공략 중

 

거기다 타오로부터 기의 수행법인 호흡의 단련 요령까지 터득하면서

기문까지 열어버린 로이드

 

이로써 몸 안에 마력과는 다른 성질의 에너지인 기까지 터득합니다

 

이후로 큰 어려움없이 던전의 최심부에 도착하지만

 

여기서 예상치도 못한 보스 '리치'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한순간에 고조되며 끝이 나네요

 

애니는 큰 탈없이 순항중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코믹스로 본 것에 비해 무난하다 싶을 정도로 매력이 죽은 감이 없잖아 있는 듯

근데 웃긴건 그렇다고 애니가 못 만들었냐? 그건 아니고

오히려 코믹스의 연출을 잘 재현한 편

 

코믹스로 볼땐 이런 연출도 굉장했는데

애니로 보니 평범한? 역시 매체에 따른 차이가 있긴 한가봅니다

 

 

 

 

다음화 리뷰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3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