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3기] 12화(完) 후기

 

드디어 3기 제노스 편의 마지막화입니다

 

계속해서 누군가를 찾아 다닌 아스테리오스

그 누군가는 자신의 꿈에서 싸운 단 한명의 모험가

그 사람을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 아스테리오스는 오라리오를 헤매입니다

 

제노스들에게 벨을 위해서 죽어 달라는 부탁을 하는 헤르메스

추락한 벨의 명예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대의명분

영웅으로서 마을을 습격하는 몬스터(제노스)들에게서 구해낸다는 헤르메스의 시나리오

 

자신들을 받아들여주고 구해준 벨을 위해서 

제노스들은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마을을 위협하기 시작하고

벨을 확실히 끌어들이기 위해 벨에게 소중한 관계자인 에이나를 노리면서

모든게 헤르메스의 시나리오대로 굴러 가는듯했지만

벨은 헤르메스의 예상을 뒤엎고 투항하지 않고 신의에 저항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운명이 교차되고

벨의 첫 모험의 상대이자, 자신의 운명의 라이벌과의 재회

그렇게 제노스를 만나 모험가로서 헤매이던 벨의 모험을

앞으로 자신의 호적수가 될 아스테리오스와의 재전으로 두번째 모험을 시작합니다

 

순수하게 자신의 호적수와의 목숨을 건 사투

그 사투에 방해하지 못하게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로키 파밀리아를 가로 막고

애니 1기, 원작 3권과의 오마주 전투

마을 사람, 모험가들 모두가 지켜보는 눈앞에서의 운명의 전투가 끝이나고

 

이로써 상대전적은 1승 1패 

이 싸움을 계기로 제노스의 존재로 망설이던 벨은 

다시금 강해지기 위한 모험에 동경을 품습니다

 

벨은 아스테리오스와의 싸움을 통해 시련을 넘어 

레벨4로 레벨업하는데 이 부분은 4기가 나와야 되겠네요

이 다음 이야기의 메인 히로인은 류 리온으로 던만추를 다크소울로 만들정도로 

어두워지는 이야기입니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3권 후기

 

하지만 당장 나온다면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 2기가 우선적이고 

그 다음이 본편 4기, 그리고 소드 오라토리아 3기가 나와야 

던만추 전체적인 스토리의 1부가 끝이나는데...

애니로 어디까지 나올지는 두고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