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다는 게, 정말인가요] 1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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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재회한 리카의 이혼한 아버지
그리고 함께 있는건 재혼해서 생긴 리카의 이복여동생
 

 
받아들이지 못하는 많은 정보들로 인해 허둥되는 리카지만
이복동생의 취미가 겹치는 것을 계기로 
어색했던 분위기와 어딘가 거북했던 아버지에 대한 감정들이 씻겨 사라지는 모습에서
역시 형태는 달라도 가족은 가족이구나를 잘 보여준 에피소드네요
 
그 외에도 곤다의 연애 사정에도 새로운 전개가 생기고
어머니에게 결혼은 인정받기위해 작전을 짜는 등
이야기는 이제 정말로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권으로 완결인데
작품 테마를 생각하면 딱 정당한 분량으로 마무리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