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여기사 학원에 입학했더니 어째선지 구국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내가]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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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릴 광산에서의 숙적 화이트 헤어드 뱀파이어와의 전투로  
수수께끼 소녀 우뉴코와 전설의 오리할콘 광산을 손에 넣은 주인공
우뉴코는 자신이 누군지 기억조차 못하기에 미래의 메이드 후보생으로서 육성을
그리고 오리할콘은 그 가치가 매우 희귀하다는 점에서 
로엔그린의 영지의 가치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치솟으며
우선 모든걸 뒤로한 채 오리할콘과 화이트 헤어드 뱀파이어의 정보를 찾기로 움직이는데
 
무자각 먼치킨인 주인공이 활약하는 작품이지만
기본적으로 먼치킨물이라고 하기엔 오락 요소가 많은 일상물에 가까운 작품
그래서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가늠하지 못하는 주인공 대신 
제삼자가 현 상황을 해설해주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독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다는 점이 특징
 

이번에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정보를 모으는 여행을 하면서
주인공의 영향력을 주변국에게 널리 알리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1권에서 계속 이어져온 화이트 헤어드 뱀파이어와의 최종 결전도 같이 다루고 있어
이쯤되니 주인공의 영지는 그야말로 땅값이 실시간으로 떡상 중이네요
 
스토리보다는 캐릭터(히로인)를 어필하는 작품이지만
킬링 타임으로는 나쁘지 않은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