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덴드로그램] 1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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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이벤트 애니버서리 배틀로얄도 끝이 나고 
간만에 찾아온 재정비의 시간을 보내는 레이
 
그 시간에 망가진 장비를 다시 맞추면서 소소한 스펙업을 다루면서
레이의 애마인 실버의 근간이라던다 다양한 복선들을 함께 다루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번 18권은 황국과의 전쟁을 대비해서 왕국에서 개최되는 
UMB의 도전권을 건 투기장 이벤트의 준비 단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이가 창설한 클랜인 데스 피리어드도 피가로와 한냐가 정식으로 합류하면서
총 11명의 인원 중에 초급 멤버가 4명이라는 어마무시한 영향력을 지니게 되고
여기에 범죄 클렌인 IF의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18권은 전체적으로 전야제같은 분위기가 감도는데
 

여기에 파괴왕 슈우와 범죄왕 젝스의 과거 이야기를 같이 다루면서
이 둘의 리벤지 매치도 예고하고 있네요
 
전반부는 좀 루즈했지만 그나마 슈우와 젝스의 이야기가 있어서
후반에는 몰입이 된 편인데 다음권이 본격적인 시작일테니
여기서 또 다음권을 기다려야 할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