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덴드로그램] 19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18권에선 범죄왕 젝스와 파괴왕 슈우의 과거 이야기로 도중에 끊겼던
황국과의 전쟁을 대비해 UMB의 도전권을 건 이벤트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19권
슈우 역시 이 토너먼트에 참가하지만, 참가 첫날 알 수 없는 내용의 꿈을 꾸게 되고
그 꿈 속에서 본 어느 대장장이가 만든 검과 도끼에서 선택되지 못한 무구
19권에서는 레이의 성장과 가능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UMB의 도전권을 건 토너먼트는 예상과는 달리 2회전에서 
같은 데스 피리어드의 멤버이자 왕국 네 번째 초급 '주지육림' 레이레이와 붙게되면서
결과는 생각보다 허무하게 완패
 
그 패배의 충격과 허탈함을 달래기위해 훈련하고자 찾은 장소에
감옥에서 탈옥을 감행한 범죄왕 젝스와 IF의 멤버와 조우
예상치도 못한 '나태의 마왕'의 습격으로 꿈속의 결전을 다루는데
 
지금까지 질 수 없는 싸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레이
하지만 져도 무방한 싸움에서 계속 약한 모습을 보이는 레이는
져도 되는 싸움에서도 이기기위해 강한 의지를 보이며 드디어 이름없는 도끼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름없는 도끼의 정체는 최강의 무기라 불리는 '원시성검 알터'와 같은 대장장이가 만든 무구
'절대절단'을 가지는 것이 알터라면 이 도끼는 '절대소멸'
하지만 미완성으로 사용자까지 파괴하는 능력때문에 제대로 사용한 자가 거의 없었다는 설정이기에
이 도끼의 가능성을 보여준게 바로 19권인데
과거에 이 도끼를 유일하게 다룬 자가 '패왕'이며 이 패왕의 초급 조건이 아주 까다롭다는 등 상당히 많은 복선이 뿌려줍니다
 
슬슬 레이도 초급 달성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젠 무구도 사실상 네메시스를 포함해 듀얼 웨폰을 암시하고 있고
아직 이 도끼를 제대로 다룰 수 없다는 점에서 초급이 되면 상당히 먼치킨이 될 듯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