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채의 밤에 달리는 너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을 했다] 표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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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개요

"카케루 군을 만나서 다행이야"  
제15회 GA 문고 대상 《대상》 수상작, 감동의 후일담.

“가만히 있어봐, 꽃잎이 묻었어.”  
벚꽃이 만개한 4월, 도쿄의 밤.  
시력을 잃은 대학생 후유즈키 코하루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 그의 이름은 소라노 카케루. 

3년 전 만난 그는, 조금 높은 목소리로 항상 이렇게 살며시 배려해 준다.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그는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나에게 미래를 선물해준 소중한 사람이다.  
하지만 기적이 영원히 계속될 수는 없는 법. 

그래도 분명히, 기쁜 일도 힘든 일도 앞으로의 인생 전부가 그날 밤 올려다본 불꽃처럼 다채롭게 물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GA 문고 역사상 가장 어려운 사랑의 후일담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  
"카케루 군을 만나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