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매생활] 7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부모님이 재혼을 하고나서 처음 보내는 친척과의 해넘이 
조금은 가족이 되었다는 소속감과 함께 더욱 가까워진 유우타와 사키
7권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와 수학여행 편을 다루면서 이번에는 연인다운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발렌타인 데이에 유우타가 받은 의리 초콜릿에도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하는 사키
그리고 수학여행은 싱가포르로 해외에 가게 되면서 
집을 떠나 남매가 아닌 동급생의 연인처럼 보낼 수 있는 기회지만
반이 달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그렇게 항상 같은 집에 살고 있던 두 사람이 
이제는 떨어진 거리감이 아쉽고 애가 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게
초기의 적절한 거리감을 두자는 태도와 상반되는게 인상적입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7권은 수학여행을 담아내고 있지만
다른 러브코미디 작품에 비해서 다소 수수한 편이라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애초에 이 작품은 그런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서 캐릭터의 속마음을 보여주고
그 변화를 세심하게 다루는게 특징이다 보니 이건 이거대로 좋네요
러브코미디보단 좀 연애 드라마를 보는 느낌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