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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재혼으로 의남매가 된지 1년이 된 사키와 유우타
수학여행도 무사히 끝나고 새로운 봄이 찾아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진학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
3학년이 되면서 같은 반이 된 사키와 유우타지만
아직 대외적으로 가족이라는 사실과 연인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고 있기에
동급생으로서의 관계를 관철하기로 하면서 거리감을 조정하는데
오히려 이러한 거리감 조절의 제한으로 인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리고 있네요
가족이 되고 서로에게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자고 했었던 첫 만남과는 달리
지금은 서로에게 이끌려 연인이 되고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찰나에
갑작스럽게 다시 멀어진 거리감이 되려 두 사람에게 독이 되기 시작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며 서로 혼자 끙끙대며 고민하는 모습이
오히려 정반대의 모습인지라 더욱 인상적입니다
서로가 성장 환경이 특수했고 같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보니
갑작스런 거리감에 자신들도 인지 못하는 애정결핍의 형태로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들이
이 작품은 러브코미디 장르보다 성장물과 드라마쪽의 성격이 확실히 짙게 드러나는 듯
슬슬 전개 속도를 보면 고등학교 졸업까지 금방 다가올 것 같은데
작가 후기에서도 계속 언급하듯이 졸업 이후로도 계속해서 두 사람의 성장을 다룰거라고 하니
완결까지는 당분간 멀지 않았나 싶습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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