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드 월드]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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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주의자 토벌전을 끝으로 1부가 끝나고 새로운 신장으로 돌입하는 7권
7권부터는 웹연재에서도 없던 서적판 오리지널 전개다보니 
뭐랄까 초반 도입부에선 이전권과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자신을 건국주의자의 보스로 착각하고 공격해온 카츠야와 유미나
그리고 그런 유미나를 자신의 손에 죽였다는 죄책감이 
아키라에게 있어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기고 있네요
일단 잠깐이라고 해도 서로 돕고 도우던 전우였고 몇 없는 이성 친구라 부를 존재였으니
유미나의 죽음은 아키라에게 있어 역린같은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 결과 공을 세우면서 헌터 랭크 50에 달성하고
그에 따라 여러 기업의 스폰서가 붙으면서 활동 지역은 드디어 쿠가마야마 시티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쪽으로 확장되어가는데 고랭크 헌터가 됨으로서 실력뿐만 아니라
이제 도시와 기업들과도 협상을 해야하는 자리인지라 그 부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네요
 

전반적으로 7권은 새로운 무대와 거기에 따른 인플레로 더욱 강한 적의 등장을 보여주고 있어
신장의 초입부로선 살짝 맛보기의 느낌
거기다 새로운 구영역 접속자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더더욱 헌터, 기업, 도시간의 파벌이 나뉘어지는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