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많은 너와 경험 없는 내가 사귀게 된 이야기.]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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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도 지나고 다가오는 수학여행 이벤트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어느정도 안정기를 맞은 류토와 루나
이제는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려는 찰나에
서로 그쪽으로 의식하고부터 어딘가 다시 어색해지는데
 
경험의 고저차가 심한 두 사람인지라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을 
계속해서 다루고 있어 답답할 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은 주변 커플링들의 이야기로 적절히 분산시키고 러브코미지를 전개하고 있어서
오히려 주인공들 커플보다 주변 커플링이 더 흥미로울 정도네요
 

많은 경험을 해왔지만 마음이 떨리는 사랑을 처음 접해 부끄럽기만한 루나
그런 루나를 기다리면서도 초조해지는 류토
이대로 또 다시 둘 사이에 균열이 발생할까 조마조마할때쯤
이제는 서로의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게되었기에 순조롭게 순항 중입니다
 
일본 현지에선 8권까지 나왔는데 국내 정발은 
애니화 이후로 그나마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데
조금만 더 격차를 좁혀주면 좋겠네요
물론 느려도 꾸준히 내주고 있어 팽하진 않을 것 같지만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