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10권 후기

나를 좋아하는 건 너뿐이냐 10 국내도서 저자 : 라쿠다 / 한신남역 출판 : 학산문화사(소설) 2020.04.30 상세보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체육제가 끝이나고 이번에는 문화제 편으로 돌입

 

요란제에서는 전야제때 일루미네이션을 통해 등화식을 하는데

그때 상대에게 꽃을 전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전통이 있기에

모두가 기다리는 행사지만 

 

일루미네이션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죠로와 아스나로, 히마와리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면서 전개되는데

이번 10권은 추리물에 가까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사건을 파헤칠때마다 벗겨지는 진상들

그리고 일루미네이션은 부서진 채 발견되면서

요란제는 무산의 위기를 맞이하며 

 

범인과 그 속에 숨겨진 적의와 소문들

모든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도서실의 히로인들을 덮치며

희생을 강요하는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밌고 좋았네요

특히 탄포포나 히이라기가 이번 10권의 씬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습니다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이번 10권 마지막에 히로인 한명이 드디어 리타이어되면서

히로인 경쟁에 불이 붙기 시작하네요

 

마지막에 떡밥도 하나 뿌려주는데

죠로의 과거 첫사랑의 존재와 

아네모네와 썬의 소문 

 

그리고 아네모네를 알고 있는 듯한 죠로의 반응 

 

9권에서는 좀 쉬어가는 듯한 내용이였다면 

10권에서는 진지하면서도 마지막에 급전개까지 

만족스럽네요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