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10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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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5권의 메인이라고 하면 괴도 키드 에피소드인데
이번 명탐정 코난 최신 극장판이 괴도 키드 편인걸 생각하면
단행본 발매일과 극장판 개봉일(*일본 현지 기준)이 겹치게 의도적으로 한 것 같은 느낌
 
최신 극장판에서는 드디어 괴도 키드에 대한 떡밥이 하나 풀리는 편이라 그런지
105권의 괴도 키드 편에서도 그걸 암시하는 복선을 깔아두긴했네요
 

이래저래 괴도 키드와 코난도 서로의 정체를 알고 상부상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런 모습을 하쿠바가 눈치채면서 코난의 정체를 알게되는 계기로 까지 이어지며
슬슬 코난의 정체를 하나둘씩 눈치채가는 과정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도 슬슬 명탐정 코난도 후반부라는 느낌이 드는데
그래서 그런지 작가도 일부러 코난의 방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독자 입장에서도 이거 너무 대놓고 마이크를 쓰는데 싶은 장면이 과하게 보이네요
 
결국 검은 조직도 에도가와 코난을 명확하게 지목하며 조사하기에 이르렀고
조만간 큰거 하나 터질랑 말랑하는 분위기인데 
그러고보니 아직까지도 일본에선 휴재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