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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후 그 후일담을 자아내는 14권도 드디어 국내 정발되었네요
결말 자체는 13권에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지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량하와 샤토의 일상 부분
이번 14권은 그 부분을 마지막 퍼즐로서 매꿔주고 있습니다
리트란 서포트의 사장의 알선으로 교외의 작고 낡은 아파트의 관리인이 된 량하와 샤토
샤토는 리트란 서포트를 그만두고 대외적으로 죽은 것으로 된 량하를 갱생시키기위해
곁에서 감시하는 감독관으로 함께 보내는데
사실 이웃들에겐 신혼부부라 알려져 있기에 그런 여전히 복잡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네요
다만 평범한 일상만 다루지 않고 이 작품의 테마답게 느와르 요소도 빠지지 않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소녀 니나, 그리고 그런 니나의 보호자인 수상한 할아버지
그리고 아파트 근처에서 발생하는 수수께끼의 살인 사건
돌고 돌아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면서
량하와 샤토의 관계는 조금씩 형태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작품을 이제는 진짜로 끝맺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로 닮은 꼴 인생의 구성원들이 모여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잘 어울리는 가족인 듯
이제는 정말로 '살애'도 완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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