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2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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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공지된 레전더리 에이지의 서비스 종료 소식
운영측의 일방적인 고지에 따라가지 못하는 아코
서비스 종료의 원인까지 알고 난 후로는 더이상 부정할 수 없는 현실에
앞으로 남은 한달 기간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하나둘씩 클리어해나가며 마지막 추억쌓기를 다루는 22권
 
완결 직전에까지 와서야 다루는 길드 앨리 캣츠의 설립 배경
그리고 마지막 오프 모임과 모두와 함께하는 캐릭터 환생 
그렇게 모두의 목표를 이루자 레전더리 에이지의 종료를 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자
 
지금까지도 지나치게 과몰입하고 있던 아코에게 이상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아코를 위한 루시안의 현실 이벤트를 계획하며 마무리되는데
보면서도 만약 실제로 내가 하던 게임이 종료를 한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정도로
게임 내에서의 분위기를 현실 감각으로 다루고 있네요
 

심지어 이 작품은 RPG 게임을 소재로 친구들과의 유대를 쌓는 친목이 주 내용이다보니
마지막까지 그 분위기를 지켜주고 있어서 더더욱 섭종이라는 에피소드에 몰입이 잘 되는 듯합니다
 
드디어 다음권으로 완결이네요
사실 22권으로 완결 예정이었지만 작가의 분량 오버로 상하 분권이 되어서 23권 완결로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22권, 23권 표지를 보면 오히려 두 권으로 나뉜게 더 좋아보이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