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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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잃었던 타쿠토를 다시 깨우기위해 새롭게 소환한 영웅 비토리오의 암약
그 결과 타쿠토는 다시 각성하면서 평온을 가져오나 싶었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새로운 적, 정숙의 마녀 바기아가 개최하는 전 진영 회담으로의 초대
그런 가운데 타쿠토를 만나러 온 브레이브 퀘스투스의 '용사'의 제안으로
이야기는 플레이어들의 관계가 급진전으로 흘러가는 7권이네요
 
용사 카미미야 데라유의 동맹 제안
그 대가로 마이노그라 '차원 상승 승리'의 조건 중 하나인 성검을 주겠다고 약속해오고
이슬라의 부활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건이기에 타쿠토는 현재 어지럽게 돌아가는 상황을 조심스럽게 관망하는데
결국 유의 제안을 승낙하고 바기아의 초대에 응하면서
현재 존재하는 플레이어들의 정보를 수집하기로 합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7권은 다음 전개를 위한 빌드업에 가까운데
뭔가 이야기의 후반전이 시작되는 느낌이랄까 갑자기 스케일이 커지는 느낌도 드는데
바기아의 진짜 계획 그리고 그런 바기아의 제안을 거절하는 타쿠토
서큐버스는 성왕국 퀄리아, 플레이어 H와의 영구 동맹을 맺으면서
사실상 진영 싸움으로까지 번지네요
 
이번 진영간의 대립은 꽤나 장편으로 이어질 것 같은데
현재 전력 부족인 마이노그라의 보강과 타쿠토의 계획이 어떻게 이뤄질지가 관건일듯합니다
애니화도 결정된 만큼 원작 발매도 팍팍 나와주면 좋겠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