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5권 후기

악어농장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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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토크 RPG의 시스템 아래에 모든 주사위값을 원하는 결과로 만드는 치트의 능력
그런 게임마스터를 등에 업고 마이노그라를 습격한 마녀와 성녀
그 결과로 아투의 배신과 타쿠토의 사망이라는 사실에 의거해
성왕국 퀄리아로부터 이탈하여 새로운 국가 레네아 신광국의 개국
그야말로 치트와도 마찬가지인 테이블 토크 RPG의 게임마스터를 공략에 나서는 타쿠토의 암약은
5권 시작부터 조용히 물밑작업으로 진행됩니다
 
이야기의 흐름 자체는 성녀인 소아리나와 펜네, 그리고 마녀인 에라키노의 시점으로 보여주는데
죽었을터인 타쿠토의 생존유무, 적의 진영에 소속된 아투의 정보
뭔가 조금씩 나타나는 위화감을 통해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해주면서
타쿠토의 시점으로 전환이 됨과 동시에 4권에서의 리벤지가 시작되는데
사실 너무 지나치게 타쿠토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같아 반대로 긴장감이 없는 전개였지만
 
이 작품의 특징인 이세계에서 신에 의해 다양한 게임의 시스템들이 간섭하기 시작하며
플레이어들끼리 대결을 한다는 부분에서 그야말로 한 명의 게임 캐릭터로서
그리고 한 명의 플레이어로서의 플레이 방법을 통해
시스템을 이용한 게임 외 전술까지 그야말로 게임이라는 도구를 안밖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좋았네요
이런 부분이 바로 이 작품의 고유 색깔이지 않을까
 


다만 그 외에도 주인공의 존재에 대한 떡밥도 살며시 뿌려주는데
1권에서부터 느껴진 뭔지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감
그리고 이라 타쿠토의 상태 역시 조금 불안한 부분이 있지만
이건 6권이 나와봐야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4권을 읽었을때 계속 답답했던것이 
5권에서 첫 주인공의 활약 덕분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한 권이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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