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게오니] 5 ~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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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코토누시가 달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오즈노 일행

달로 가는 방법을 찾기위해 오오쿠니누시노미코토를 만나러 가고

츠쿠요미노미코토의 신기를 통해 흩어지는 세 사람이지만

목적대로 히토코토누시와 만난 젠

 

이야기는 계속해서 흘러가면서 새로운 전개들이 시시각각 변해가는데

오니의 뿔을 제거해 인간이 되고 싶다던 젠의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없다는 히토코토누시의 대답과

뿔과 관련해 신들의 말에 금기가 박혀있는 듯한 모습들

 

그리고 오즈노의 스승인 코즈미의 곁으로 떨어진 미요는

코즈미와 동행하게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되는데

 

 

그것은 바로 코즈미의 정체가 미래의 오즈노가 아닐까 하는 의문점

이미 미래의 자신과도 만난 적이 있는 미요이기에 할 수 있는 추측

거기다 코즈미 역시 히토코토누시의 주병을 없애는 것이 숙원임을 알고나선 

전반적으로 기정사실같은데 이야기는 상당히 재밌게 흘러가네요

 

작품의 세계관이 고대 일본 야마토(왜)의 신화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사실 외지인이 보기엔 상당히 어려운 것들이 많은데

 

다만 만화나 애니를 많이 본 사람들은 

여러 작품들 속에 간간히 나오던 설정들의 근간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해서 

상당히 신선한 재미가 있는 작품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