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과의 미인 동기와 밥을 먹기만 하는 일상] 2권 표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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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개요

너와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이, 가장 행복해.

동기 직원인 동시에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나와 아키츠 히요리는 마치 반(半) 동거 같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저 함께 밥을 먹는 사이일 뿐, 남녀 사이의 감정 따윈 없을… 터였지만,
더 이상 내 마음을 속이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야근으로 늦게 귀가한 날조차,
식욕 몬스터 같은 그녀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으며 밥을 먹는 순간만큼은 늘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 소중한 순간들을 앞으로도 계속 지켜가고 싶어서.
사소하지만 사랑스러운 일상과, 그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그녀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말할게, 역시 너 좋아해. 히요리.”

이것은, 동기 직원들이 품어온 사랑이
조금씩 확실한 색을 띄기 시작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