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라이프] 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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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타카히로는 무인도 체류가 끝나고 
다시 휴가를 되찾는가 싶더니 투기대회 소식을 전해듣는데
문제는 그 투기대회의 우승 상품, 그 정체는 바로 어나더 월드 온라인에서 본 적이 있는 좀비약
 
좀비 대발생 이벤트가 시작되는 아이템으로 
사전에 막고자 투기대회에 참가하는 타카히로의 분투
그리고 결국 터져버린 바이오 해저드
일단 평상시의 코믹한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주인공의 활약을 첨가하면서
작품 컨셉을 무너뜨리지 않는게 상당히 맘에 드네요
 

후반부는 햅쌀을 먹기위해 카오루의 고향에 함께 돌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이세계 출신을 숨기기위해 변명했던 지팡구 출신
같은 지팡구 출신의 카오루의 할아버지와 만나게 되면서
카오루 할아버지의 출신의 비밀과 더불어 일본과 빼닮은 하리마노쿠니의 방문과 소동
고향을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타카히로 역시 자신도 몰랐던 향수를 느낄때쯤
갑작스럽게 눈 앞에 나타난 절친 유스케
 
드디어 다음권으로 프리 라이프도 완결이네요
사실 이번 8권에 시리어스 편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이 빗나갔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재밌게 읽은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