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라이프] 9권(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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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만난 절친 유스케와의 재회
그리고 유스케가 타카히로에게 전한 수수께끼의 경고는 
앞으로 뭔가 일어날 커다란 무언가로 다가오고
악신의 등장을 대비하면서 여전히 평소처럼의 일상을 보내는 프리 라이프 9권입니다
 
일단 완결권인 만큼 초반은 각 히로인들의 분량을 하나하나 다루면서
일상파트, 아직 끝나지 않았던 시리어스, 조금씩 깊어지는 유대감을 보여주고 있네요
여기까지는 개인적으로 부족했던 서사를 보충하는 의미에서도 좋았지만
 
마지막 악신의 등장과 타카히로의 선택
그리고 악신과의 싸움을 다루는 마지막 피크 부분은 
개인적으로 좀 아쉬움이 좀 남는 듯
 

결국은 후반은 급전개에 가까운 흐름이 되었는데
좀 더 여유를 두고 썼으면 어땠을까
10권 완결로 했으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이건 이거대로 업계의 사정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합니다
 
웹연재 판에서는 후일담이 계속 진행된다고 하는걸 봐선 
역시나 아직까지 못 다룬게 많은 작품이고
그걸 서적에서는 나오지 못하는건 역시 아쉽긴 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