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데이즈] 2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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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와 공범이라는 누명을 쓰면서 살연의 수배범이 된 사카모토
가족의 안전을 위해 거리를 둘려는 찰나에
함께 시작한 보금자리를 혼자 지킬려 했던 아오이의 모습을 보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가족과 가게를 지키기로 결심하는 사카모토네요
 
이어서 우즈키와 아카오의 과거 인연을 다루면서
우즈키가 살연을 습격하는 이유도 밝혀졌는데
이쯤되면 사실상 슬러보다 살연이 빌런으로 전환된 듯
 

녹슨 실력을 다듬기위해 수련에 들어가는 사카모토와
본격적으로 스승 밑에서 단련을 받기 시작하는 신
 
지금까지 그저 주변에 휘둘리기만 했던 사카모토가
드디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계기를 다루면서 구체적인 목표까지 구상했으니
이제부터는 도장깨기가 시작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