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아쿠타] 1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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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천계로 가기위한 열쇠 수호자 시리즈
그리고 그 비밀을 가지고 있는 초커 메이커를 찾기위한 청소부
청소부의 진짜 목적을 알게된 루도는 청소부로서 강한 의지로 활동하기 시작하지만
그 의욕은 재능이 없어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포로를 자극하면서
둘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끝내 자신을 걸림돌 취급하는 듯한 태도에 폭발해버린 포로는
루도와 싸우게 되면서 포로의 과거사를 다루게 되네요
 
어릴적부터 기바가 되고 싶어했던 소꿉친구 아란
그리고 그런 아란을 좋아했던 포로의 첫사랑
거기서부터 시작된 열등감은 쌓이고 쌓이며
청소부의 활약을 지켜보며 커온 포로
 

하지만 끝내 재능을 가지지 못한 아란의 모습을 보며
자신은 저렇게 되지 않겠단 마음가짐 하나로 청소부가 되었고
서포터로서 기바들을 도와왔지만 어릴적부터 쌓여온 응어리들이
반수와의 전투에 큰 부상을 입게되면서 
죽음의 고비 앞에서 루도의 능력을 통해 기바로 각성하는 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도의 능력이 새롭게 밝혀지기도 하고
그 사실을 알게된 보스는 뭔가 아는 듯한 태도
거기다 정식으로 청소부 일원이 된 아모
다음권에는 본격적으로 돌 페스티벌이 시작될텐데
잔카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효우와의 재회를 암시하고 있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