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탄의 왕과 미체리아] 8권 표지

 

재기하여 탈라드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한 베르쥬락 유격대는 왕도 니스를 향해 진군을 개시했다.

 

티글과 밀라, 뤼디는 레그나스 왕자군과의 합류를 꾀하며 군에서 일시적으로 떠난다.

 

파론왕을 사로잡아 왕궁을 차지했던 가늘롱 공작은 자신의 야망을 밀어붙이는 한편 

티글의 고향인 알사스를 불태우기 위해 군사를 파견했다.

비장한 결의를 갖고 싸우기로 결의하는 울스 앞에 뜻밖의 원군이 나타난다.

바로 바람을 조종하는 지스터트의 전희였다.

바슐라르 왕자는 레그나스를 무찌르려 하고, 테나르디에 공작 또한 결단을 내린다.

브륀 왕국을 둘러싼 상황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티글과 미라는 원하는 미래를 잡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