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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성역의 모든 시련을 통과하고 나온 에밀리아 앞에 펼쳐진 것은
영구동토 같은 눈보라
예지의 서가 불타 울컥한 마음에 람에게 마법을 퍼부은 로즈월
덕분에 람은 죽음의 구렁을 헤매고 있습니다
로즈월 자신에게 람은 편리하고, 쓸만한 장기말에 불과했고
능력도 정신면에서도 손색이 없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복수를 바란다는 점에서 완벽했던 람
그렇기에 그런 람에게 자신의 최후를 맡겨도 좋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던 로즈월
과거에 자신에게 좌절을 주었던 마인을 따라 하는 로즈월에게
팩은 로즈월에게 인간은 인간일 뿐, 마인처럼은 될 수 없다고 일침 합니다
마치 마인이 되다 못한 광대처럼
숨이 꺼져가는 람에게 지금까지의 습관처럼 자신의 마나를 쏟아붓고
람의 오니화의 힘을 활성화시키며, 모든 것을 잃은 로즈월은 방황합니다
에밀리아가 향한 곳은 류즈의 마수정
그곳에는 수많은 류즈의 복제체들이 존재하고
그리고 류즈 시마에게 에키드나의 영혼이 깃들면서 에키드나(+다섯 마녀)는 부활하게 됩니다
이후 에키드나가 깃든 류즈를 오메가로 명명
시마는 에밀리아에게 마수정의 조각을 건네며
성역의 핵인 류즈 메이엘의 마수정과 함께 사라집니다
람과 로즈월이 있는 곳에 도착한 에밀리아
거기서 포기한 듯한 로즈월의 모습을 보고 멋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에밀리아 앞에 나타난 대토 무리들
에밀리아는 대토를 경계하면서 람과 로즈월을 데리고 묘소로 향합니다
장면은 베아트리스에게로 넘어와
류즈와 이별하고 에키드나에게 예지의 서를 건네받으며
앞으로 언젠가 나타날 '그 사람'이 등장할 때까지 금서고를 지키라는 명령에 따라온 베아트리스
그렇게 초대 로즈월부터 시작해
후대의 로즈월들과 함께 저택과 서고를 관리해오며
팩과 재회하고, 스바루와 만나게 되는
400년의 기다림
에키드나가 준 예지의 서는 백지상태로
올리가 없는 '그 사람'을 400년간 기다려 온 베아트리스
*이전에도 말했듯이 에키드나가 말한 '그 사람'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며
단지 어느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정령이지만, 목적과는 다른 형태로 살려둘 필요가 생겨
존재하지 않는 '그 사람'을 기다리라는 명령을 내려, 현재 목적이 없는 베아트리스에게
공허한 목표를 제시해 살아갈 의미를 부여해줌과 동시에 답이 없는 명령에 대한 베아트리스의 선택을 보고 싶었기 때문
마침내 기다리는데 지친 베아트리스
모든 것을 거부하고 끝내려는 차에
스바루는 포기하지 않고 베아트리스의 앞에 다가옵니다
자신은 베아트리스가 기다리는 '그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스바루
하지만 베아트리스와 함께 있고 싶다고 말하지만
베아트리스는 다시 한번 스바루를 거절하며
스바루는 불타는 저택 밖으로 전이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스바루의 끈기
다시 한번 베아트리스의 앞에 찾아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도와달라며
400년 동안 오지 않는 '그 사람'대신 나츠키 스바루의 손을 잡아 달라고 합니다
스바루가 내민 손을 잡아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그 사람'
대정령 베아트리스와 그 계약자, 나츠키 스바루
대토와 대치중인 에밀리아 곁에 날아와
막 결성된 콤비의 활약을 예고하며 끝이 납니다
이제 2기도 다음 주면 끝이네요
사실 24화로 중요한 부분을 전부 다뤄냈습니다
마지막 25화에서는 대토 토벌을 다룰 테지만 상당히 빨리 끝내기에
다음 주는 뒷수습과 다음 이야기인 5장 프리스텔라의 떡밥을 다루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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