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 25화(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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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령 베아트리스와 그 계약자 나츠키 스바루

계약 직후 성역으로 날아와 도착한 그곳에는 3대 마수 대토가 기다리고 있고

 

베아트리스의 속성은 바로 음속성

스바루와 같은 속성

하지만 스바루는 마법에 대한 재능은 없고 혹사한 끝에 게이트는 붕괴

그런 스바루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것이 베아트리스의 역활

 

대토의 증식에는 한계가 있고 

그런 대토를 공략하는 방법은 상한된 수를 꽉 채워 한꺼번에 토벌하는 것

그렇게 증식한 대토를 한곳으로 모으기 위해 스바루가 유인하고

 

에밀리아가 벽을 생성해 대토를 한 곳에 전부 가둬버립니다

 

그리고 베아트리스의 알 샤마크

공간에 작용하는 샤마크 계열의 최대의 마법으로 

공간을 분리하여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리는 마법

 

분리된 공간에서 대토는 영원히 서로를 잡아먹으며

채워지지 않는 굶주림을 언제까지고 채울려는 무한한 폭식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대토의 퇴치가 마무리되고

성역의 모든 사건이 끝나 허무한 로즈월

 

지금까지 쌀쌀맞았던 베아코의 태도는

어느덧 스바루에 대한 태도가 180도 바뀌어 서로 신뢰하는 관계가 되어있고

그야말로 메가데레한 베아코가 되었습니다

공석 중인 렘의 포지션을 가로챈 베아코

 

로즈월은 베아트리스에게 

스바루가 그 사람이 되어 줬냐는 질문에 

그 사람이 아닌 스바루로 괜찮다고 대답하는 베아트리스

 

하지만 스바루의 첫 번째가 될 수 없다는 로즈월의 말에

첫 번째가 되기 위해 금서고에 나온 게 아니라 스바루를 베티의 첫 번째로 하고 싶었단 대답에

로즈월도 무언갈 깨닫습니다

 

베아트리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로즈월

*400년 간의 역대 로즈월은 자신의 영혼을 옴기기 위한 그릇

*자신의 자손들의 친화력 높은 몸에 영혼을 정착시키는 것으로

 역대 로즈월은 자신의 자손들이자 로즈월 본인 (물론 성별도 남, 녀 전부 섞인)

 

그 사실을 깨닫고 한대 갈겨버립니다

 

그렇게 에키드나의 묘 앞에서 재회를 곱씹는 베아트리스와 로즈월

 

류즈 시마에게서 건네받은 마수정으론 팩을 다시 깨우기엔 부족하고

앞으로는 팩을 깨우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로합니다

 

거기다 키스하면 아이가 생긴다는 에밀리아의 잘못된 성 지식을

정정해 주는 스바루

 

이번 성역에서의 흑막으로서 

모두에게 얻어맞은 로즈월

 

그리고 에밀리아 진영의 모든 것을 청산하기 위한 대책 회의에 들어갑니다

에밀리아에겐 로즈월의 협력은 필수불가결한 존재

하지만 로즈월이 언제 또 다시 적으로 돌아설지 신용할 수 없다는 점

 

그것을 *서약의 주인으로

다시는 에밀리아 일행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로즈월 개인의 잃어버린 신용을 대신합니다

 

로즈월의 사과로 이번 사건은 무사히 마무리

 

로즈월의 목적은 살아있는 에키드나와의 재회

그것이 400년 간 계속 이어져온 바람이자 비원

이번 성역의 해방은 그러기 위한 준비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자신의 비원은 포기할 생각이 없는 로즈월

 

예지의 서와 주인으로 속박당하는 현재

잃는 것을 거절하고 모든 것을 손에 넣겠다는 

스바루를 계속 감시하며, 

스바루가 에밀리아를 왕좌에 앉히겠다는 못적과 로즈월의 목적에 이르는 노정은 겹치기에

둘만의 공범관계는 지속할 수 있다는 로즈월

 

로즈월은 스바루의 '재시작'에 모든 것을 걸기로 합니다

*사망회귀까지는 완벽히 알지는 못하지만 스바루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눈치 챈 로즈월 

 

애니에서는 빠졌지만 

로즈월이 사주한 습격은 창자 사냥꾼 엘자의 건 까지이며

마수 사역마인 메일리의 두차례의 습격은 로즈월이 사주한 게 아닌 것을 밝힙니다

 

*즉 성역의 사건은 로즈월 말고도 또 다른 범인이 존재한다는 것

 

드디어 '자칭' 에밀리아의 기사에서

정식 기사로 서훈받은 나츠키 스바루

 

에밀리아와의 춤을 끝으로 2기는 마무리되는데

류즈 시마에게 강림하는 마녀(에키드나)의 묘사는 생략되었네요

 

이 부분은 1기때처럼 감독판으로 따로 재방영하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솔직히 3기에서 다룰 내용에선 필요없는 장면이기는 한데..)

 

이걸로 리제로의 4장까지 애니로 다루며 끝이납니다

애니 3기가 나오면 원작 5장의 프리스텔라의 내용으로 

대죄주교들과의 전면전을 다루는데 아마 영상으로는 볼거리도 많아

가장 재밌어질 내용이 될 예정이라 기대되네요

 

물론 3기가 제작이 될지도 언제 나올지도 전부 미정이지만

리제로 리뷰는 여기서 끝으로, 언젠가 나올 3기 리뷰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원작 16권 후기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6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