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천의 구신 -SLASHDØG-] 2권 후기

 

 

 

하이스쿨 D x D 유니버스의 스핀오프 작인 타천의 구신

 

타천의 구신이라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타천사의 아자젤(그리고리) 진영의 이야기입니다 

 

본편보다 과거의 시간대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다른 의미로 프리퀄로 볼 수 있는 작품이며

 

본편에서 등장하는 조직이나 등장인물들이 다수 등장해서 

역시 같은 세계관인 작품이구나를 많이 느낍니다

특히 타천사 진영을 다뤄서 그런지 의외로 히메지마 가문이 많이 등장하며

그 외에도 다른 5대 가문들도 등장하니

본편에서 부족했던 설정들이 보충되기도 합니다

 

이번 2권은 라비니아를 메인으로 다루었는데

덕분에 소년 시절의 발리가 힘을 더욱 강하게 원하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이 둘의 커플 지지합니다..)

 

거기다 2권 마지막엔 카오스 브리게이드가 처음 조직되는 장면까지 보여주며

본편과 연결고리를 확실하게 보여주네요

 

개인적인 감상은 

타천의 구신의 주인공의 이쿠세 토비오이지만 

토비오보단 발리의 존재감이 워낙 강해서 발리만 찾게 되네요

뭐랄까 마스코트 같은 포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