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은 이미 죽었다]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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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금지

 

 

이전화 리뷰

[탐정은 이미 죽었다] 1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2화 리뷰

4년 전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2화부터는 본격적으로 1권 본 내용에 진입하는데

시에스타가 죽고 1년이 흐른 뒤

현재 고3인 키미즈카 키미히코

 

소동에 잘 휩쓸리는 일상을 보내는 키미즈카에게 

소문의 명탐정이냐며, 접근해오는 한 소녀

나츠나기 나기사

 

다짜고짜 밀어붙이고 

키미즈카를 안아 심장소리를 들려주는 등

상당히 적극적인 여고생

 

나기사는 키미즈카에게 하나의 의뢰를 요청하는데

그것은 어느 사람을 찾는 것

 

나기사가 키미즈카를 명탐정으로 착각하는 이유는

키미즈카의 특유의 성가신 일에 휩쓸리는 체질로 인한 부산물들

 

키미즈카는 탐정 역은 맡아줄 수는 없지만 조수로서 협력하기로 합니다

 

나츠나기 나기사의 의뢰는

자신이 찾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찾는 것

나기사는 *누군가를 찾아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

 

자신이 그 정체불명의 x에게 왜 이렇게 집착하는 건지 영문도 모르는 채

그저 그 x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 뿐 

 

그리고, 그 감정은 약 1년 전

심장이식을 받고나서 부터

 

간간히 보이는 장기이식 수술을 통한 기억 전이를 

추측하는 키미즈카

 

즉 그 x를 만나고 싶다는 감정은 

원래의 심장의 주인의 감정이며

x의 정체는 심장의 전 주인의 지인일거라는 추측

 

키미즈카는 그 감정은 전 주인의 기억이기에 

나기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기에 이걸로 의뢰는 끝내고자 하지만

이 감정은 단순한 기억이 아닌 미련이기에 

자신에게 생명을 이어준 심장의 전 주인을 위해 심장과 x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합니다

 

그런 나기사를 데리고 만난 사람은 지인 경찰관, 카세 후우비

키미즈카는 그녀에게 기증자를 찾기위한 부탁을 하러갔지만 

깔끔하게 거절, 후우비는 *별장에 볼일이 있는데

 

*별장은 교도소의 은어

 

말로는 거절했지만 빙둘러 키미즈카를

어느 한 죄수와 만나게 해주는데

 

그 죄수는 바로 시에스타를 처음 만났던 사건의 범인인 박쥐

키미즈카가 오자 명탐정이라고 부르는데 

현재의 박주는 시력을 잃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 

 

대신 특별한 신체(귀) 이식으로 청각이 발달한 개조 인간

 

그 청각을 이용하여 나기사의 심장소리와 

박쥐가 수십년 간 만나왔던 인간들의 심장 소리와 대조시키기 위해 찾아온 것

 

하지만 키미즈카와 나기사가 이곳에 왔을때부터

그 심장의 주인은 이미 판별한 상태인데

갑자기 나기사를 공격하는 박쥐.

그리고 그 공격이 통하지 않는 나기사

 

1화에서 나왔던 시에스타의 피로 만든 탄환.

시에스타의 탄환에 공격당하면 두번 다시 자신에게 공격이 닿지않는 능력

 

1년 전

나기사가 받은 심장은 죽은 시에스타의 심장

박쥐가 다짜고짜 키미즈카에게 명탐정이라고 부른 것은 사실

나기사의 심장 소리를 듣고 시에스타로 착각했기 때문

 

즉 나기사가 만나고 싶어했던 정체불명의 x

심장의 전 주인의 미련은 바로 키미즈카 키미히코입니다

 

하지만 그런 현실을 도피하는 키미즈카에게 화가나

뺨을 때리는 나기사

 

나기사의 외침에

시에스타의 죽음, 시에스타의 미련, 마음을 제대로 마주하는 키미즈카

하지 못한 말, 전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전하며 

나기사의 의뢰를 성공적으로 완수합니다

 

나기사에게 그 심장이 누구의 심장이라 하더라도

나츠나기 나기사의 인생을 살아가라고 말해주는 키미즈카

 

이후 또다시 한 소녀의 의뢰가 들어오면서

2화는 끝이 나는데

 

이걸로 나츠나기 나기사의 비밀이 하나 밝혀졌지만

뭐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과거 편도 계속 다룰 예정이기에 시에스타도 다시 등장할거고

그 과거 편을 통해 시에스타의 죽음의 전말도 밝혀질 예정이라

아마 애니 전개는, 원작 [1권 전반] - [2권 전반] - [1권 후반] - [2권 후반]

혹은 원작 [1권 전반] - [2권] - [1권 후반]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안 하면 떡밥을 자연스럽게 풀 수도 없으니

 

원작이 워낙 시간 계열이 왔다갔다 해서 

애니는 이걸 잘 정리해주면 좋겠습니다

 

일단 나기사의 심장은 시에스타의 심장인 걸로 밝혀졌는데

이게상당히 중요한 장치로서 적용하니, 애니로 즐길때 참고로 하시면 됩니다

 

강스포(미리 알면 재미없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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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스타는 자신의 의식을 심장에 담는 것이 가능한데

즉 시에스타의 심장은 특별한 신체로서 이것을 이식받은 나츠나기 나기사는 개조인간과 동일

 

나머지 스포는 천천히 풀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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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리뷰

[탐정은 이미 죽었다] 3화 리뷰

 

 

원작 1권 후기

[탐정은 이미 죽었다]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