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우리들의 리메이크] 2화 리뷰

악어농장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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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리뷰

 

[우리들의 리메이크] 1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불펌 금지 2016년 8월 석시드 소프트의 창립 30주년 특별 기획 생방송을 보는 어느 한 남성 그리고 그 기획에 있는 이름들 - 카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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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셰어하우스의 입주자들

 

감독/출연/기술/제작

영상학과답게 4인 1조로 3분짜리 영상을 제작하게 되는데

작품의 테마는 [시간]

 

물론 주인공의 팀은 셰어하우스 카타야마 입주자들이 뭉쳐

[팀 키타야마] 결성

 

츠라유키 = 감독

시노아키 = 기술

나나코 = 출연

쿄우야 = 제작

 

쿄우야는 나나코와 우연히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이력서의 주소가 셰어하우스로 같다 보니 이상한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나나코에게 어째서 예대에 왔냐는 쿄우야의 질문에

비와호에 질려서, 즉 고향을 벗어나고자 했던 시시한 이유

 

하지만 그 시시한 이유는

이미 자신이 미래에서 수없이 겪어본 것들이기에

나나코의 동기에 공감합니다

 

시노아키에게도 왜 예대로 왔는지 물어보는데

자신은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뭐든지 할 수 있었으면 했기에 예대로 왔는데

 

다들 큰 뜻이 있는 줄만 알았던 쿄우야는

사실 같은 생각이나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이번 과제의 테마에 대한 영감을 떠올립니다

 

작품의 무대는 '역'

대부분이 이용하는 곳이기에 부가 설명이 필요 없다는 점과

3분 안에서 내용을 정리하기 편리하기에 결정

 

그리고 역은 오랜 시간 동안 한 자리에 있기에

시간의 흐름도 그려내기 쉬워, 그걸 이용하여 

한 여성의 일생을 3분으로 그려내고자 합니다 

 

모두가 찬성하는 와중에 츠라유키만 30분간의 시간을 달라고 하며

자리를 비우는데

 

돌아온 츠라유키가 보여준 것은 

쿄우야가 말한 것들의 플롯

 

이후 츠라유키와 쿄우야는 둘만 따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츠라유키는 자신이 계속 모아둔 아이디어 메모를 하나 건네주는데

쿄우야가 말한 아이디어와 쿄우야가 메모한 것이 완전 동일한 아이디어

 

츠라유키는 자신의 생각이 쿄우야에게 뺏긴 느낌에 

허둥지둥 플롯을 짜 왔던 것

 

쿄우야 역시 어째서 자신이 그 아이디어를 떠올린 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고

 

어느 *단편집에서 본 여성의 일생을 그린, 역을 무대로 한 소설을 기억해내는데

쿄우야는 무의식 중에 그것의 이미지를 가지고 온 것

 

*츠라유키가 쓴 소설

 

츠라유키는 이것이 단순 우연인 건지

쿄우야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건지 의구심을 품지만

겨우 한번 겹친 걸로 츠라유키도 웃으며 넘어가고

 

반대로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쿄우야를 보며 함께라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기뻐합니다

 

그렇게 영상 제작에 박차를 가하지만

 

영상 길이 3분 제한이라는 벽에 차질이 생기게 되고

내용을 수정하자는 쿄우야와 

콘티나 대사를 수정하자는 츠라유키의 의견 대립

 

과제의 기준을 우선시하자는 쿄우야의 말에

츠라유키는 실망하며 자리를 떠나고 맙니다

 

그렇게 시노아키와 나나코, 쿄우야 셋이서 길을 지나던 중

우연히 마주친 한 남성을 부실로 데려다주게 되는데

 

알고 보니 부실한 동아리에서의 신입생을 억지로 끌어들여

입부를 권유하려는 함정

 

이름뿐인 유령 부원이라도 상관없으니 

미술 연구회의 입부를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촬영 허가를 받으러 오면서 우연히 마주친 카와세가와

카와세가와도 역에서 촬영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경쟁의식을 당당히 내보이네요

 

촬영 허가증을 제출하러 카노 조교수와 만나면서

이런저런 조언을 듣게 되는데

 

호평받는 각본이 영화로 개봉하면서 평가는 안 좋았는데

그 이유는 감독과 배우를 너무 자유롭게 둔 점

영화가 너무 길어 템포가 떨어지고 책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점

 

각본, 그 자체는 완성품이 아니며

거기서 만족하면 소설일 뿐

제작이란 소거법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닌 

창작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동등한 크리에이터

 

조언과 충고를 들은 쿄우야는 

처음부터 해보지도 않고 포기한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고

츠라유키와 다시 한번 대화하며 함께 제작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촬영 당일날

츠라유키가 빌려온 카메라가 비디오 카메라가 아닌

DSLR로 잘못 빌려오면서 또다시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2화는 끝

 

 

요즘 이세계물이나 판타지 애니들만 주구장창 나오다가

이런 청춘을 그린 작품을 보니 역시 좋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청춘을 그린 라노벨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아쉬운 점은 이런 장르의 애니들은 크게 힘을 못써서 2기로 나오기 힘들다는 점이랄까..

 

우리들의 리메이크는 2화까지도 하자 없이 재밌네요

 

 

3화 리뷰

 

[우리들의 리메이크]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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