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은 이미 죽었다] 1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불펌금지

 

 

 

방영 기념 일러스트

 

 

 

1화 리뷰

프롤로그는 4년 전, 과거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 키미즈카 키미히코 (과거 시점, 만 14세(중2))

 

타고난 성가신 일에 휘말리는 체질 덕에 

내용물을 모르는 가방을 억지로 들려져 해외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 중

 

이유 모를 갑작스런 스튜어디스의 탐정 호출

 

그리고 마치 계획한 듯, 등장한 탐정의 존재

 

이것이 탐정 코드네임 [시에스타]와 그녀의 조수 키미히코의 운명의 첫 만남

 

탐정을 호출한 이유는 

코드네임 [박쥐]라고 불리는 남성에 의해 비행선이 하이재킹 당했고

그가 탐정을 불러낸 것인데

 

그리고 갑작스럽게 자신이 비행기를 탈취한 이유를 추리해보라며

인질의 목숨을 건 게임을 신청합니다

 

시에스타의 대답은

박쥐가 스스로 말한대로 한가했기에 하이재킹을 시도한 것

 

박쥐는 그 대답에 폭소하며 이미 목적은 달성한 상태이기에

게임은 싱겁게 종료되지만

 

박쥐에게 거짓말쟁이라며 도발하는 시에스타

 

박쥐가 달성한 진짜 목적은 바로 

비행기의 하이재킹, 그 자체이며

추락하는 비행기와 함께 죽으라는 명령이 박쥐의 임무

 

하지만 죽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탐정을 찾았고, 이런 촌극을 벌인 것입니다

스스로 자백하여, 최소한 목숨만은 건지기 위해

 

어떻게 전부 알 수 있었냐는 박쥐의 물음과

 

비행기 안에 형편좋게 명탐정이 있었던 이유는

시에스타는 처음부터 이번 사건이 일어날 것임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키미히코가 비행기에 탄 이유 역시..

 

시에스타의 대답에 태도를 바꾸며 공격해오는 박쥐

거기에 박쥐의 몸에 촉수가 돋아나 있는데

그의 정체는 비밀조직 SPES의 구성원인 인조인간

 

인조인간이란?

어떤 것(신체 일부)을 핵으로 이식하여 만들어지는 존재  

 

제목만 보면 이 작품을 추리물로 생각하기 쉽겠지만 

여기서 밝히자면 이 작품은 추리물의 탈을 쓴 이능배틀물입니다

 

박쥐의 공격을 피해 버티고 있지만 

체력의 한계가 오기 시작한 시에스타

 

키미히코는 자신의 감을 믿고

수수께끼의 남성에게 받은 가방을 시에스타에게 전해주는데

그 안에 든 것은 바로 머스킷 총

 

네, 바로 이 총이 시에스타의 무기

 

그나저나 전투신 퀄리티 좋네요

왜냐면 이 작품은 이능배틀물이니까.(강조)

 

그리고 체크메이트

여기서 박쥐는 죽은 것으로 됨으로서 

동료들에게 노려질 일은 사라지고 이번 사건은 무사히 종료

 

시에스타의 머스킷 총의 탄환은 시에스타의 피로 만들어졌기에

그 탄환에 맞으면 더 이상 시에스타를 공격할 수 없게되는 무력화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키미히코에게 이 가방을 들려 비행기에 태운 사람도

바로 시에스타

 

한바탕 소동에 휩쓸리고 집에 돌아온 키미히코의 집에는

어째선지 시에스타가 있는데

애니 전개는 원작과는 다르게 과거편부터 시간순으로 흘러가네요

 

참고로 이 파트는 원작 2권의 내용

하이재킹은 원작 1권 내용 중 하나

 

키미히코에게 자신의 조수에 권유하는 시에스타

하지만 쉽게 받아들여주지 않는데

 

조수가 되는 메리트를 제시하라는 키미히코

그런 시에스타는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을 메리트로 내겁니다

 

키미히코가 현재 고민 중인 문제는

학교에 화장실의 하나코가 대량 발생하고 있다는 소문

 

소문의 하나코를 만나면 자신도 하나코가 되어버린다고 하는데

거기에 육상부를 중심으로 등교 거부 학생이 급증하고 있어 그 중에는 가출까지 한 학생도 존재

이 문제의 실상을 밝혀내 달라는 것이 키미히코의 부탁입니다

 

그렇게해서 주말에 학교의 문화제에 함께 참석하기로 하고

 

이것 저것 조사에 시작하기에 앞서

문화제를 즐기며

 

문제의 화장실에 도착한 두 사람

 

그 곳에서 감기약 봉투조각을 발견하는데

 

그때 화장실로 찾아온 교내 전단지 담당이였던 인형탈

바로 이 토끼탈 인형이 화장실의 하나코입니다

 

도망가는 인형탈을 쫒아가지만

교내에 인형탈을 착용한 사람이 수없이 많아 난항에 빠지는가 싶더니

 

너무 티나는 범인 인형탈 

 

화장실에서 발견한 약 봉투의 정체는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고양되거나 집중력이 높아지기도 해서 

육상부에 퍼진 각성제

 

양귀비

하지만 부작용으로 기억 장애가 일어나는 사례도 있기에

복용한 학생들은 학교를 쉬고 있던 것으로

하나코가 증식하는 이유도 이 마약성분의 꽃이 함유되어 있는 각성제의 의존성 때문 

그렇게 약을 사기위해 약을 파는 쪽으로 돌아서면서 점점 이용자가 늘어

하나코(꽃 소녀)의 소문은 이 암거래의 은어입니다

 

시에스타는 처음부터 범인의 정체를 파악하여

은어를 통해 거래를 잡았던 것

 

인형탈이 화장실로 온 이유

 

그리고 이 꽃(양귀비)에는 SPEC가 관련되어 있는 가능성이 있어

시에스타는 다시 한번 키미히코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 묻습니다

 

성가신 일이 얽히는 특이 체질때문에 남들과 얽히는걸 두려워하는 키미히코

조수가 되면 어떠한 메리트가 있는지 되묻자

 

자신이 지켜준다는 그 대답에 

이 둘의 모험이 시작되고

 

키미히코가 시에스타의 조수가 되고부터 4년 후.. 

현재의 키미히코는 고3 만 18세

시에스타가 죽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 작품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분기는 1화부터 50분을 달리는게 유행인가..

제목을 보고 추리물이라고 생각하며 보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계시겠지만 

이 작품은 앞서 말한대로 이능배틀물입니다

추리는 거들뿐

 

그리고 이 작품의 타이틀을 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은

탐정(시에스타)이 죽고 헤어지면서

또 다시 탐정과 재회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2화부터는 드디어 현재 시점으로 진행이 되겠네요

원작은 사실 시점이 현재와 과거가 번갈아 바뀌면서 진행되기에 다소 산만한 부분이 있는데

1화는 일단 시에스타와의 첫만남을 시간순으로 잘 엮었습니다

 

물론 과거 에피소드는 아직 남았으니 시에스타는 다시 등장할 예정이구요

네 등장합니다

 

일단은 애니에서는 원작의 내용들을 분해해서 1화처럼 시간대별로

상당한 재구성 작업이 들어갈 듯한데

2권이 과거편이다 보니 1권의 후반부를 애니 마지막 에피소드에 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야 모든 떡밥이 하나로 이어지니

아마도 애니는 원작 1,2권까지 다룰 것으로 보이네요

 

..는 아직 원작 3권이 전자책으로 안 나와서 3권 내용을 모름..

뭐 지금 전개 속도랑 1, 2권의 내용을 보면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보이지만

 

 

 

 

다음화 리뷰

[탐정은 이미 죽었다] 2화 리뷰

 

 

 

원작 1권 후기

[탐정은 이미 죽었다]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