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타쿠인 그녀가 내가 가진 에로게임에 엄청 관심을 보이는데……] 6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5권에서의 트러블 이후, 이전보다 더욱 가까워진 호노카와 카즈마 

이번 6권은 다시 일상으로 넘어와 두가지 전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반부는 코믹마켓과 코스프레 관련, 후반부는 학교 내의 반 모임

개인적으로 전반부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고

후반부의 학교 이야기나 호노카가 카즈마 집에 부모님을 만나러 온 내용부터가 재밌었네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5권에서 싸움을 계기로 상당히 둘의 관계가 가까워졌는데

그만큼 호노카의 태도도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게 반 모임 노래방에서 둘이서 몰래 손을 잡거나 하는 등

비밀 연애를 계속 이어가는가 싶더니, 결국 둘이 사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드디어 공개연애로 전환됩니다.

보통 급이 맞지 않는 두명이 사귄다고 하면 뒷담같은 반발이 생기는데

여기선 의외로 간단히 받아들여서 그런쪽의 감정 소모는 없는 편이네요

 

그렇게 무사히 6권이 마무리되는가 싶더니

마지막 에필로스에서 호노카가 유학을 간다는 정보를 알게되면서

다음권에서 또 다시 파란을 몰고 올 듯합니다

 

 

그나저나 이 작품은 이제 전자책으로만 낼 생각인가?.

종이책은 아직 5권도 안 나왔는데 전자책은 6권이 이어서 나오네요

전자책만 사보는 입장에서는 나오는 것만으로도 땡큐지만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