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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라토리아도 본편의 제노스 편 시점까지 왔습니다
로키 파밀리아의 시점으로 보는 제노스 편
사실 본편에서도 가장 호평인 에피소드가 바로 이 제노스 편입니다
던만추라는 작품의 전환점이 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이 제노스 편에서는 본편의 주인공인 벨 크라넬의 영향력이 아주 크기 때문에
이번 외전 10권에서도 주연급으로 등장합니다
사실 소드 오라토리아도 그렇고 모든 외전들은
본편의 주인공이 등장해야 재밌죠.
다만 소드 오라토리아는 로키 파밀리아의 시점으로 전개되기에
본편과는 다른 관점에서 진행되니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번 10권의 주요 인물은 아이즈와 핀입니다
벨의 행동에 의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신념이 그야말로 무너져 버리는 계기가 됩니다
본편에선 제노스의 존재에 의해
벨은 자신이 해왔던 모험에 의문을 가졌고
그걸 스스로의 신념을 끝까지 관철하여 앞으로 나아갔다면
아이즈는 벨의 행동으로 자신의 신념의 근간부터 부정당하며 방황하고
끝내 자신이 갈 길을 잃어버리고
핀은 벨의 행동을 보고 지금까지의 자신을 전부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제노스 편은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라는 타이틀이
단순히 던전에서 히로인들과 만나 공략한다는 뜻이 아닌
모험가와 몬스터들의 공존이라는 의미임을 보여준 에피소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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