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벨/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추상일지] 5권 후기

악어농장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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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마금의 외전 단편집인 추상일지

총 4개의 단편과 1개의 중편을 담고 있는데

 

단편집이라고 하면 본편과는 달리 일상적인 내용을 담은 가벼운 이야기가 주인 내용입니다

 

첫번째 단편

루미아가 주역인 미약 사건

러브레터를 수없이 많이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루미아가

일련의 사건을 통해 미약을 사용하게 되어 

학원 내의 모든 사람들이 루미아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가 단 두명

미약을 제작한 장본인인 오웰과 이유 모르게 미약이 통하지 않는 글렌 

 

루미아에게 좀비떼처럼 달려드는 사람들을 피해 루미아를 데리고 도망치는 글렌

그렇게 사건은 오웰이 중화제를 만듬과 끝이 나지만 

 

글렌이 미약에 반응하지 않은 이유는.. 

 

 

두번째 단편

알자노 제국의 특무 분실 실장인 이브

때는 저티스와 글렌이 궁정 마도사를 그만두고 나서의 이야기

특무 분실의 맴버가 갑자기 줄어들어

새로운 맴버를 뽑기위한 채용시험을 담고 있는데

 

실력 우선주의인 이브에게 

남아있는 열등 마술사인 글렌에 대한 집착

 

 

세번째 단편

고양이가 된 시스티나

변신마법을 잘못 사용하여 고양이에서 되돌아오지 못하게 된 시스티나의 하루를 담고 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글렌이 집으로 데려가 보살피게 되면서

알게 된 글렌의 스승으로서의 모습을 알게 된 시스티나

이 단편은 여러가지로 투러브 트러블을 연상케하는 전개였네요

 

네번째 단편

리엘의 충치

이 단편은 충치가 생긴 리엘을 

치료하기 위해서 술레잡기하는 내용

 

 

마지막 중편은

추상일지에서의 고정적인 편성인

시리어스한 부분을 다루는 내용입니다

 

과거 저티스와 글렌이 아직 특무 분실의 일원이었을 적 이야기

 

순수하게 모든 악을 심판하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정의를 가진 저티스

하지만 지나치게 평등하기에 무자비한 정의

 

정의의 마술사를 꿈꾸며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글렌

 

서로 극과 극의 정의를 가진 두명의 첫 공동 임무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티스가 왜 글렌에게 집착하는지에 대한 계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리고 그렇기에 이 둘이 왜 섞일 수 없는지 또한 보여주고 있네요

 

거기다 저티스의 능력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오는데 

저티스의 오리지널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

 

 

사실 단편들 사이에서도 

의미심장한 떡밥도 섞여있어서

 

추상일지는 가볍게 보기에도 좋지만 

그 이상으로 먼가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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