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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16권 후기

악어농장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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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시작된 마술제전의 준결승전

이 준결승전은 시스티나의 내적 성장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가문과 스승, 재능 모든 것을 타고나 짧은 시간 내에 눈에 띄게 성장한 시스티나

하지만 마술사로서의 각오와 마음은 마술의 실력의 향상에 따라오지 못한채

상대의 심리적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렇게 자신의 각오의 무게감에 대해서 고민할때 글렌의 응원으로 

자신의 원천을 다시 한번 깨닫고, 드디어 시스티나가 자신의 연심을 인정하고 마네요

 

하지만 이번 16권의 알맹이는 마술제전이 아닌 

바로 '알리시아 3세의 수기'인데 드디어 해독법을 밝혀내면서 

글렌은 수기의 진실을 추체험하게 되는데

 

이 알리시아 3세의 수기를 통해서 상당히 많은 떡밥이 풀렸습니다

알자노 제국의 왕족들이 딸만 낳는 이유라던가

제국의 탄생 배경과 목적, 왕가에서 이능력자가 배척되는 이유 등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와서 오히려 이해하기 힘들정도네요

 

프로젝트 리바이브 라이프의 목적과 리엘의 각성 징후와

대도사의 정체도 점점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데

대도사의 정체는 펠로드 베리프로 

추상일지에서의 떡밥이나 이번 16권에서의 언행 등으로 

우선 현재의 몸은 시스티나의 할아버지의 것으로 기정사실화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는 오히려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겉모습을 바꿀 수 있는 마술 등으로 정체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대도사가 말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는 정위치의 광대(현자)

글렌이 이 정위치의 광대임이 확정이 남과 동시에 

현왕 티투스 쿼러의 목적과 정체 등..

 

위에서 말했지만 정보가 한번에 너무 많이 나와서 따라가기가 버겁네요

 

마지막에는 드디어 마술제전의 결승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저티스의 난입으로 2차 마도대전의 개막을 알리면서 끝이 납니다

 

전반과 후반의 분위기가 상당히 언밸런스해서 

더욱 후반부가 인상이 깊게 남네요

 

작가 후기로는 결말을 이미 구상한 상태이며

이제 글로 쓰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거기다 정보를 한번에 내보여준 것도 계산대로이며

앞으로 제대로 정리한다고 하는데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있네요

그만큼 재밌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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