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파친코] 1 ~ 3화 감상 후기

악어농장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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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티비+ 무료체험을 아직 안써서 이참에 평이 좋길래 봤습니다

일단 소설 원작의 미국드라마입니다

다만 연기하는 사람들 중에 한국인들이 많이 나올 뿐이죠

 

드라마의 주인공은 '선자'라는 여성을 시점으로 흘러갑니다

다만 그냥 보여주는게 아닌 현재(1980년대)와 과거(1930년대)를 번갈아 보여주면서

한국의 일제강점기와 일본의 버블경제 양국의 극명한 명암을 비교하듯이 보여주며 재일교포들의 세대갈등을 보여주네요

 

시대가 시대다 보니 상당히 흥미로워서 계속 보게됩니다

그 시대상을 굉장히 잘 묘사했고 영상도 잘 뽑은듯

거기다 재일교포 1세 즉 내추럴 한국인과 재일교포 3세들의 배우들의 한국말의 말투의 차이도

하나의 장치인 것처럼 세대갈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재밌네요

가족 이야기를 담고있지만 시대배경이 워낙 자극적인 시대라

지루할 수있는 분위기를 상쇄시키는 느낌이랄까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병렬적인 전개가 어떻게보면 복잡할 수 있는 연출이지만

오히려 이 연출 덕에 침체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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