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아케비의 세일러복] 12권 후기

악어농장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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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주변 캐릭터의 서사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저마다의 고민과 서사들이 다뤄지기 시작해서 

이야기가 좀 다양해지고 있는 아케비의 세일러복

 

초반에는 아케비만의 독백같은 1인 만화같은 느낌이 강했던걸 생각하면

지금은 전개방식이 스토리에 맞물리기 시작한건데

그 계기가 딱 애니화 시점과 겹친게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애니가 실제로도 원작과는 달리 친구들의 이야기를 적극 방영하기도 했고

타이밍이 좋게도 이후 국내 정발 분량에서도 주변 이야기가 집중받기 시작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현재 방향성은 초반보다 확실해서 긍정적이긴 합니다

 

 

이야기는 슬슬 문화제가 다가오면서 각자의 꽃을 피우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다루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뜬금없이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더불어 

전개가 좀 매끄럽지가 않다보니 개연성에서 좀 어색한 부분이 강하게 듭니다

오히려 주변인물들에게 초점을 준다는 부분에서 역효과가 난 느낌

그 부분은 12권을 보는 내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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