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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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1화 리뷰

 

 

2화 - 거기 아가씨, 차 한 잔 어때?

1화 이후로 리온은 새롭게 작은 부유섬을 발견하게 되는데

1화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이곳 세계관은 부유섬을 발견하면 발견한 사람의 소유가 되며 귀족으로서 직위를 얻는데

 

거기에 이 부유섬에는 열을 지닌 광석이 있어 관광지로도 개발이 가능한 점에서 

여러가지로 가문의 속박에서 벗어난 것이 기쁜 리온이었을 테지만

 

준 남작의 지위를 얻을 거란 예상과는 달리 (임시)남작의 지위를 받게 되자 그 꿈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고 마는데

여기서 임시란 학원을 졸업하면 정식으로 남작의 지위를 받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상보다 높은 지위에 절망하는 리온

높은 게 좋은 거 아니냐 생각할 수 있지만 이곳에선 지위에 맞는 여성과 결혼을 해야 하는데

이 여성향 게임의 세계에서 귀족 여성들 중에서 특히나 중간 계층의 여성들의 질이 가장 문란하고 막 나가는 계층이기 때문

 

즉 리온이 남작이 되면 조라 같은 여성과 결혼해야 된다는 의미

 

 

*세계관 지식.1

왕족과 고위 귀족은 흔히 아는 고상한 귀족 아가씨라면 

그 밑에는 조라 같은 막장 귀족 여성

그리고 하위 귀족이 리온의 친어머니처럼 결혼하기에 딱 좋은 평범한 여성상

 

 

왕국의 왕도에 위치하는 학원

여기서 리온은 3년간 다니게 되면서 결혼 상대를 찾게 되는데 

바로 여기에 입학하는 시점부터 리온이 플레이한 게임의 스타트 시점이 됩니다

 

남학생들의 어두운 표정들이 대변해주지만 

이곳 세계관은 여존남비, 남자들의 영향력은 지극히 낫고 학원에서 결혼 상대를 찾지 못하는 시점에선

그야말로 1화에서 리온의 상황처럼 팔려가는 신세

 

드디어 등장하는 게임 세계의 공략 대상들

 

그리고 게임에서의 악역 영애였던 안젤리카, 일명 안제

주인공의 라이벌이자 귀족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작가의 딸

 

이때 리온은 등교하면서 한 여성이 율리우스에게 뺨을 때리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바로 이 게임의 공략 대상인 왕자 율리우스의 공략 이벤트

 

하지만 원래라면 게임의 주인공인 올리비아(일명 리비아)가 해야 되는 상황이지만 

무슨 일인지 전혀 다른 사람이 첫 만남 이벤트를 진행 중

 

애니에선 자잘한 전개는 대부분 생략되면서 곧바로 다과회 준비에 들어가네요

 

*세계관 지식.2

다과회란? 학원에서 진행되는 비공식 행사로

학교에 신사가 되고자 여성을 대우하는 수업이 있는데 그걸 피로하는 일환으로

바로 이 다과회에서 남학생들이 자신을 여학생들에게 어필을 하며 결혼 상대를 알아보는 첫 번째 행사

 

한편 율리우스는 다과회에 자신의 뺨을 때린 마리에를 초대하게 되고

율리우스의 약혼녀인 안제는 그것이 못마땅해하는데

 

본래라면 마리에 대신 게임의 주인공인 리비아가 있어야 하지만 

현재까지 리비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즉 리비아의 주인공 역할을 마리에가 가로챈 상황

그나저나 작화 이게 최선인가...

 

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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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는 리온과 같은 이 게임을 플레이한 적이 있는 전생자..

바로 리온의 전생의 여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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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되는 다과회 활동

리온 역시 이상의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말했다시피 이곳에서 귀족 여성 대부분이 제멋대로인 최악의 인성

 

그렇게 절망하고 있을 때 괴롭힘을 받고 있던 한 여학생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이 게임의 주인공인 올리비아

 

올리비아는 평민 출신에 특대생으로 이곳 귀족 학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신분이 미천하다는 이유로 괴롭힘 당하는 처지

원래라면 공략 루트에 진입하여 공략 대상들에게 둘러싸여야 하는 입장이지만 

이벤트를 마리에에게 빼앗겨 학원에서 붕 뜬 존재가 되었네요

 

원래는 게임 시나리오에 개입하지 않을려했던 리온이지만 

쓸쓸해 보이던 그 모습에 내버려 둘 수 없어 다과회에 초대하면서 접점이 생기게 되면서

 

현재 리비아의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여학생들의 생태계를 알기 위해

리온의 친누나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참고로 리온의 친누나인 제나도 남작가 출신이다 보니 여타 중간계층의 여학생들과 동급이므로 질이 좋지 않습니다

 

제나의 충고를 실행하기엔 평민 출신인 리비아에겐 다소 힘든 것들 뿐

 

이래저래 리온의 도움으로 여학생들 중에 가장 지위가 높은 안제에게 인사를 하러 간 리비아

게임 시나리오대로라면 리비아가 율리우스와 얽히게 되면서 안제와의 관계는 틀어지지만

현재 율리우스와 접점이 없는 상태에선 안제는 리비아에게 호감을 내비칩니다

 

*세계관 지식.3

호르파트 왕국의 귀족은 모험가에 근원을 두고 있기에

모험가에 대해서 훌륭한 직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귀족들 중에서도 선조를 따라 한 번은 모험가가 되는 경우가 많아 학원에서도 던전 탐사에 대한 수업을 하기도 합니다

 

안제는 자신의 약혼자에게 꼬리를 치는 마리에를 견제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데

덕분에 율리우스에게 찍히면서 사이는 점점 틀어지고

 

리온은 리온대로 주인공인 리비아와 크게 얽히지 않게 적당한 거리를 두며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리비아가 평민만 아니면 리온이 결혼 상대로 삼고 싶을 정도로 평가하고 있지만

여러 번 언급하듯 지위를 가진 귀족은 그 계급에 맞는 상대와 결혼이 가능하기에 

리온은 리비아를 결혼상대로는 완전히 제외한 상태

 

한편 공략 대상들을 상대로 역하렘을 구축한 마리에는

 

던전에서 상처 입은 율리우스를 회복 마법으로 치료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치료 마법은 이 게임 세계에서 상당히 희귀한 능력이자

바로 게임에서 주인공에게 특별함을 부여하는 장치 중 하나

 

물론 본래의 주인공인 리비아 역시 치료 마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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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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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리에는 율리우스에게 점점 특별한 사람이 되어가고

그럴수록 율리우스의 약혼자인 안제의 입장은 난처해지면서 주변의 평가가 떨어져 가네요

 

리온은 게임과는 완전 다르게 흘러가는 이 상황에 위화감을 느끼면서 2화는 마무리됩니다

 

 

2화부터 작화가 무너지는 장면이 몇 개 보이면서 불안 불안하네요

아니 이 상태로 후반부 전투신은 버틸 수 있으려나?

최소한 1화 퀄리티로만 유지해주면 좋겠는데..

 

 

 

 

 

다음화 리뷰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3화 리뷰

 

원작 후기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1권 후기

 

코믹스 후기

코믹 [여성향 게임 세계는 엑스트라에게 엄격한 세계입니다] 1 ~ 5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