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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며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마법
하지만 그 무한한 가능성에 내재되어있는 위험
그것을 막고자 현재 마법사들에게 인체에 마법을 직접거는것을 금기시하고
비마법사와 마법사의 갈등
그리고 마법사 사이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제한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봉기하는 무리들, 챙모자와
마법을 한없이 제한함으로서 마법의 악용을 막고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고깔모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러한 사상의 차이가 더욱 깊은 골을 자아내며
많은 사람들에게서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마법들이 세계의 진실을 감추기위해 제한되어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코코는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있는데
중간 중간에 코코의 흑화(챙모자)를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도 있고
마법에 대한 불신이 점점 커져 세력이 확대되어가는 챙모자를 보면
고깔모자와 챙모자
누구의 사상이 이상적인지는 사실, 보는 독자로 하여금 확실하게 판단하기 애매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더욱 이 갈등의 골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결국 마법을 사용하는 개개인의 책임이 큰 법이겠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네요
뭔가 동화같은 내용을 기대하면서 본 작품이지만 예상보다 훨씬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컷분할을 연출의 도구로 사용하는 점도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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