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11화 감상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성적 때문에 눈치 보는 아냐.

이번 스텔라 에피소드는 아냐에게 있어 상당히 뜻깊은 에피소드입니다

 

 

공부를 못하는 아냐..

 

 

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아냐가 입양되기 위해 나이를 속인 것을 생각하면 

그 나이치곤 똑똑한 편입니다

 

실제로 연구소에서 교육을 받기도 했고

거기다 출생지를 생각하면 아냐에게 있어 외국어로 된 문제로 시험을 치는 수준이라 난이도가 더 올라가는 하드 모드 

그나마 숫자만 알면 풀 수 있는 수학이 점수가 좀 나은 이유도 그런 까닭

 

 

그런 옛날에 억지로 강요받은 경험에 공부가 싫어질 수밖에

 

 

거기다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고부턴 큰 의미가 없어지기도 했고

 

 

다만 그 능력 때문에 타인에게 배척받아온 트라우마가 

아냐에겐 상당한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그런 아냐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누군가를 구한 이번 에피소드

 

 

뭐 실제로는 황혼이 둘 다 구한 셈이지만

 

 

능력을 이용해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칭찬받으며

자신의 능력에 대한 트라우마를 씻어내는 계기가 됩니다

 

 

덕분에 최연소 스텔라 획득이라는 업적은 덤

 

 

아이가 울지 않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스파이가 된 황혼도 

아이를 구한 아냐를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하는 등 

 

 

이번 에피소드는 아냐에게 있어 정말로 뜻깊은 에피소드

이걸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향후에 이래저래 움직이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다만 너무 우쭐해하는 스타라이트 아냐..

 

 

다음은 드디어 가족 마지막 구성원

본드의 등장!

 

역시 1쿨은 예상대로 본드까지 다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