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이야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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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시리즈 몬스터 시즌도 이제 세 번째

대학교 준교수인 이에즈미로부터 하나의 상담을 받게되는데

그 내용은 자신이 자신의 자식을 학대할지도 모른다는 것

이 알 수 없는 불쾌함을 내포하고 있는 상담을 계기로 이에즈미 준교수의 딸의 상태를 보러가면서 펼쳐지는 괴이담

 

이번 에피소드는 표지에서 나오듯이 오노노키 요츠키가 아라라기와 함께 사건의 전말을 캐내는데

이번 내용은 추리물에서 시작해서 공포물, 추격전 등 뭔가 장르가 여러개를 오가는 듯한 전개

몬스터 시즌은 하나같이 하나의 추리물로서 사건의 진상을 파해치는 구조로 되어있어 

이전의 이야기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구상

개인적으로 현재의 이야기 시리즈의 전개 플롯도 취향에 맞네요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안에 진짜라곤 존재하지 않는 인형의 집

그런 의미에서 시체인형인 오오츠키 요츠기와 어울리는 내용이기도 한 듯

 

마지막엔 가엔이 센고쿠에게 하나의 의뢰를 건내주면서

본격적으로 센고쿠가 전문가쪽으로 발을 담는 계기가 될 것 같은데

어지간히 뱀과 인연이 깊은 캐릭터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