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야기] (상)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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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발한 이야기 시리즈, 몬스터 시즌 마지막 이야기. 
최근에 이야기 시리즈의 신 애니화가 결정되면서
오프 시즌과 몬스터 시즌이 영상화될 예정인데
그에 맞춰서 국내 정발도 몬스터 시즌의 마지막이 정발되었네요
 
죽음 이야기는 상하권 분권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상권은 시노부가 인간이었을 무렵, 자신을 흡혈귀로 만든
데스토피아 비르투오소 수어사이드마스터의 소식을 다루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죽음 이야기 상권은 흡혈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데스토피아가 등장하기에 자연스럽게 업보 이야기와 인내 이야기와도 이어지는데
업보 이야기가 과거 시노부가 인간이 었을 무렵의 아름다운 공주의 저주와 연관이 된다면
인내 이야기는 그런 시노부를 만나러 데스토피아가 일본으로 와 생긴 미라 사건과도 연관되는데
그 모든 연결고리가 이번 이야기로 결실을 맺고 있는 구성이네요
 
작중 시개배경이 코로나가 한창일때라 
그것과 관련해서 흡혈귀들만 걸린다는 치사성 100%의 바이러스
데스토피아가 그 병에 걸려 죽기 직전이라는 말에 
만나러가 그 병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인데
오프 시즌부터는 사실상 장르가 추리물쪽으로 변한 시리즈이기에
이번에도 역시나 그런 분위기가 강한 듯
 
결과 자체는 의외성을 주고 있지만 
결국 본인이 가장 원하던 결말일테니 결국 이 이야기는 죽음 이야기네요
 
이것으로 대학 편도 끝이 났는데
사실 대학편이라도 대학이 있었나? 싶은 수준이라 
대학생 신분이니 대학편이라면 맞는 말일지도
다음 하권은 센고쿠 나데코 시점으로 다루겠네요
 
 
평점
★★★